LG 마운드 수혈-롯데 화력 ‘4위 대전’
입력 2011.08.01 (10:04)
수정 2011.08.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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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공동 4위로 어깨를 나란히 한 LG와 롯데가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두고 불꽃 튀는 순위 경쟁에 돌입한다.
한때 2위(LG)와 7위(롯데)까지 격차가 벌어졌던 두 팀은 LG가 6월부터 급격한 내림세를 타고 롯데가 7월 13승6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7월의 마지막 날 공동 4위 자리에서 마주쳤다.
7월에만 17타점을 몰아치며 해결사 역할을 한 전준우와 월간 타율 0.423을 몰아친 문규현 등이 활약한 덕에 타선이 살아난 롯데는 지난 주말 3연전을 쓸어담아 6위 두산과의 격차를 5경기로 벌렸다.
확실한 4강 후보가 된 롯데는 8월에도 기세를 이어 LG까지 따돌리고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롯데는 7월 한 달 동안 팀 타율이 무려 0.296에 이를 만큼 방망이가 확실히 살아났고 선발 투수들도 평균자책점 3.23을 유지하면서 팀 전력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이에 맞서 4위 수성에 나서는 LG는 새 얼굴을 대거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접전 상황마다 ’불을 지르는’ 불펜이 걱정이던 LG는 7월에만 유원상과 양승진(이상 전 한화), 이대진(전 KIA), 송신영, 김성현(이상 전 넥센) 등 5명의 투수를 보강했다.
여기에 지난달 31일 김기태 2군 감독을 1군 수석코치로 불러올려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양팀은 이번 주부터 매일 ’결승전’을 치르는 심정으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기세가 오른 롯데는 이번 주중 한화를 상대한 뒤 주말 사직구장으로 1위 삼성을 불러들여 3연전을 치른다.
LG는 주중 문학구장에서 3위 SK와 일전을 벌인 뒤 주말 한화와 3연전을 가질 예정이다.
롯데는 삼성, LG는 SK를 상대로 어느 정도 성적을 올리느냐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주중(롯데)과 주말(LG) 연달아 두 팀과 격돌하는 7위 한화가 어느 팀의 발목을 붙잡아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주전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한 KIA는 원정 6연전을 제대로 버텨야 2위를 제대로 지킬 수 있다.
김상현(광대뼈 함몰), 이범호(허리), 최희섭(발가락 미세 골절) 등 중심 타선이 줄부상으로 신음 중인데다 외국인 투수 로페즈까지 옆구리 통증을 겪는 KIA는 벼랑 끝에 몰린 두산과 상승 곡선을 긋는 SK와 연달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상대 전적에서는 두 팀 모두에 앞서지만 가라앉을 대로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3위 SK에 3경기 차로 앞선 KIA는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하락할 수 도 있어 조범현 감독이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설 전망이다.
◇프로야구 주간일정(8월2일~7일)
한때 2위(LG)와 7위(롯데)까지 격차가 벌어졌던 두 팀은 LG가 6월부터 급격한 내림세를 타고 롯데가 7월 13승6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7월의 마지막 날 공동 4위 자리에서 마주쳤다.
7월에만 17타점을 몰아치며 해결사 역할을 한 전준우와 월간 타율 0.423을 몰아친 문규현 등이 활약한 덕에 타선이 살아난 롯데는 지난 주말 3연전을 쓸어담아 6위 두산과의 격차를 5경기로 벌렸다.
확실한 4강 후보가 된 롯데는 8월에도 기세를 이어 LG까지 따돌리고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롯데는 7월 한 달 동안 팀 타율이 무려 0.296에 이를 만큼 방망이가 확실히 살아났고 선발 투수들도 평균자책점 3.23을 유지하면서 팀 전력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이에 맞서 4위 수성에 나서는 LG는 새 얼굴을 대거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접전 상황마다 ’불을 지르는’ 불펜이 걱정이던 LG는 7월에만 유원상과 양승진(이상 전 한화), 이대진(전 KIA), 송신영, 김성현(이상 전 넥센) 등 5명의 투수를 보강했다.
여기에 지난달 31일 김기태 2군 감독을 1군 수석코치로 불러올려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양팀은 이번 주부터 매일 ’결승전’을 치르는 심정으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기세가 오른 롯데는 이번 주중 한화를 상대한 뒤 주말 사직구장으로 1위 삼성을 불러들여 3연전을 치른다.
LG는 주중 문학구장에서 3위 SK와 일전을 벌인 뒤 주말 한화와 3연전을 가질 예정이다.
롯데는 삼성, LG는 SK를 상대로 어느 정도 성적을 올리느냐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주중(롯데)과 주말(LG) 연달아 두 팀과 격돌하는 7위 한화가 어느 팀의 발목을 붙잡아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주전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한 KIA는 원정 6연전을 제대로 버텨야 2위를 제대로 지킬 수 있다.
김상현(광대뼈 함몰), 이범호(허리), 최희섭(발가락 미세 골절) 등 중심 타선이 줄부상으로 신음 중인데다 외국인 투수 로페즈까지 옆구리 통증을 겪는 KIA는 벼랑 끝에 몰린 두산과 상승 곡선을 긋는 SK와 연달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상대 전적에서는 두 팀 모두에 앞서지만 가라앉을 대로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3위 SK에 3경기 차로 앞선 KIA는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하락할 수 도 있어 조범현 감독이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설 전망이다.
◇프로야구 주간일정(8월2일~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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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08-01 10:11:49
어느새 공동 4위로 어깨를 나란히 한 LG와 롯데가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두고 불꽃 튀는 순위 경쟁에 돌입한다.
한때 2위(LG)와 7위(롯데)까지 격차가 벌어졌던 두 팀은 LG가 6월부터 급격한 내림세를 타고 롯데가 7월 13승6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7월의 마지막 날 공동 4위 자리에서 마주쳤다.
7월에만 17타점을 몰아치며 해결사 역할을 한 전준우와 월간 타율 0.423을 몰아친 문규현 등이 활약한 덕에 타선이 살아난 롯데는 지난 주말 3연전을 쓸어담아 6위 두산과의 격차를 5경기로 벌렸다.
확실한 4강 후보가 된 롯데는 8월에도 기세를 이어 LG까지 따돌리고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롯데는 7월 한 달 동안 팀 타율이 무려 0.296에 이를 만큼 방망이가 확실히 살아났고 선발 투수들도 평균자책점 3.23을 유지하면서 팀 전력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이에 맞서 4위 수성에 나서는 LG는 새 얼굴을 대거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접전 상황마다 ’불을 지르는’ 불펜이 걱정이던 LG는 7월에만 유원상과 양승진(이상 전 한화), 이대진(전 KIA), 송신영, 김성현(이상 전 넥센) 등 5명의 투수를 보강했다.
여기에 지난달 31일 김기태 2군 감독을 1군 수석코치로 불러올려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양팀은 이번 주부터 매일 ’결승전’을 치르는 심정으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기세가 오른 롯데는 이번 주중 한화를 상대한 뒤 주말 사직구장으로 1위 삼성을 불러들여 3연전을 치른다.
LG는 주중 문학구장에서 3위 SK와 일전을 벌인 뒤 주말 한화와 3연전을 가질 예정이다.
롯데는 삼성, LG는 SK를 상대로 어느 정도 성적을 올리느냐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주중(롯데)과 주말(LG) 연달아 두 팀과 격돌하는 7위 한화가 어느 팀의 발목을 붙잡아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주전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한 KIA는 원정 6연전을 제대로 버텨야 2위를 제대로 지킬 수 있다.
김상현(광대뼈 함몰), 이범호(허리), 최희섭(발가락 미세 골절) 등 중심 타선이 줄부상으로 신음 중인데다 외국인 투수 로페즈까지 옆구리 통증을 겪는 KIA는 벼랑 끝에 몰린 두산과 상승 곡선을 긋는 SK와 연달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상대 전적에서는 두 팀 모두에 앞서지만 가라앉을 대로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3위 SK에 3경기 차로 앞선 KIA는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하락할 수 도 있어 조범현 감독이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설 전망이다.
◇프로야구 주간일정(8월2일~7일)
한때 2위(LG)와 7위(롯데)까지 격차가 벌어졌던 두 팀은 LG가 6월부터 급격한 내림세를 타고 롯데가 7월 13승6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7월의 마지막 날 공동 4위 자리에서 마주쳤다.
7월에만 17타점을 몰아치며 해결사 역할을 한 전준우와 월간 타율 0.423을 몰아친 문규현 등이 활약한 덕에 타선이 살아난 롯데는 지난 주말 3연전을 쓸어담아 6위 두산과의 격차를 5경기로 벌렸다.
확실한 4강 후보가 된 롯데는 8월에도 기세를 이어 LG까지 따돌리고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롯데는 7월 한 달 동안 팀 타율이 무려 0.296에 이를 만큼 방망이가 확실히 살아났고 선발 투수들도 평균자책점 3.23을 유지하면서 팀 전력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이에 맞서 4위 수성에 나서는 LG는 새 얼굴을 대거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접전 상황마다 ’불을 지르는’ 불펜이 걱정이던 LG는 7월에만 유원상과 양승진(이상 전 한화), 이대진(전 KIA), 송신영, 김성현(이상 전 넥센) 등 5명의 투수를 보강했다.
여기에 지난달 31일 김기태 2군 감독을 1군 수석코치로 불러올려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양팀은 이번 주부터 매일 ’결승전’을 치르는 심정으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기세가 오른 롯데는 이번 주중 한화를 상대한 뒤 주말 사직구장으로 1위 삼성을 불러들여 3연전을 치른다.
LG는 주중 문학구장에서 3위 SK와 일전을 벌인 뒤 주말 한화와 3연전을 가질 예정이다.
롯데는 삼성, LG는 SK를 상대로 어느 정도 성적을 올리느냐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주중(롯데)과 주말(LG) 연달아 두 팀과 격돌하는 7위 한화가 어느 팀의 발목을 붙잡아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주전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한 KIA는 원정 6연전을 제대로 버텨야 2위를 제대로 지킬 수 있다.
김상현(광대뼈 함몰), 이범호(허리), 최희섭(발가락 미세 골절) 등 중심 타선이 줄부상으로 신음 중인데다 외국인 투수 로페즈까지 옆구리 통증을 겪는 KIA는 벼랑 끝에 몰린 두산과 상승 곡선을 긋는 SK와 연달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상대 전적에서는 두 팀 모두에 앞서지만 가라앉을 대로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3위 SK에 3경기 차로 앞선 KIA는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하락할 수 도 있어 조범현 감독이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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