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장애인·지방대 출신 대거 채용

입력 2011.08.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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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연금공단 신입사원 가운데 지방대생 출신이 절반을 넘고 장애인 비율도 1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과 학력에 제한을 두지 않은 결과입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최종합격자 2백9십여 명을 선발한 가운데, 올해 장애인 채용 비율이 1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인 3%를 세 배 넘게 웃도는 것으로 국민연금공단은 장애인 직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한 환경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올해 신규 채용자 가운데 지방대 출신이 차지하는 비율 역시 전체 52%를 차지했습니다.

그동안 서울 출신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과 차이를 보이는 것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방대학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채용 설명회와 권역별 채용으로 학교나 출신으로 인한 불이익이 해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비율이 62%를 차지해,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많았고 전공별로도 이공계 출신이 52%를 차지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연령과 학력, 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아, 다양한 인재를 골고루 선발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채용된 합격자들은 오는 8일, 정식 임용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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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공단, 장애인·지방대 출신 대거 채용
    • 입력 2011-08-01 13:00:26
    뉴스 12
<앵커 멘트> 국민연금공단 신입사원 가운데 지방대생 출신이 절반을 넘고 장애인 비율도 1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과 학력에 제한을 두지 않은 결과입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최종합격자 2백9십여 명을 선발한 가운데, 올해 장애인 채용 비율이 1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인 3%를 세 배 넘게 웃도는 것으로 국민연금공단은 장애인 직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한 환경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올해 신규 채용자 가운데 지방대 출신이 차지하는 비율 역시 전체 52%를 차지했습니다. 그동안 서울 출신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과 차이를 보이는 것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방대학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채용 설명회와 권역별 채용으로 학교나 출신으로 인한 불이익이 해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비율이 62%를 차지해,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많았고 전공별로도 이공계 출신이 52%를 차지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연령과 학력, 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아, 다양한 인재를 골고루 선발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채용된 합격자들은 오는 8일, 정식 임용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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