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달에는 사흘에 이틀 꼴로 비가 왔습니다.
휴가철 성수기만 손꼽아 기다리던 상인들이 있는데 한해 장사를 망쳤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휴가철이면 발디딜 틈 없었던 한강 야외 수영장.
하지만, 올해는 썰렁합니다.
파라솔은 접혀있고, 의자도 텅텅 비었습니다.
<인터뷰>강석재(서울관광마케팅 팀장):"평소에 100미터 정도 줄을 계속 섰는데 비가 오는 때에는 바로바로 입장을 했습니다."
여름이면 특수를 누리던 냉면과 삼계탕 집들도 울상입니다.
점심시간마다 줄을 서야했던 이 냉면집도 7월에는 매출이 30% 넘게 줄었습니다.
<인터뷰>김태희(냉면전문점 운영):"손님이 적잖아요. 그런데 나가는 거는 똑같이 나가야되고…. 인건비 주는 게 너무너무 힘들고…."
여름 휴가용품 매출도 뚝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이 대형유통업체의 캠핑용품 매출은 1년 전보다 23% 줄었고, 수영복 판매도 10% 줄었습니다.
<인터뷰>오신영(대형마트 직원):"7월에 가장 많이 팔리는 달인데요. 최근에 장마와 집중호우로 매출에 변화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지만 계속되는 비에 태풍까지 올라오고 있어 상인들은 울상입니다.
KBS뉴스 조지현입니다.
지난 달에는 사흘에 이틀 꼴로 비가 왔습니다.
휴가철 성수기만 손꼽아 기다리던 상인들이 있는데 한해 장사를 망쳤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휴가철이면 발디딜 틈 없었던 한강 야외 수영장.
하지만, 올해는 썰렁합니다.
파라솔은 접혀있고, 의자도 텅텅 비었습니다.
<인터뷰>강석재(서울관광마케팅 팀장):"평소에 100미터 정도 줄을 계속 섰는데 비가 오는 때에는 바로바로 입장을 했습니다."
여름이면 특수를 누리던 냉면과 삼계탕 집들도 울상입니다.
점심시간마다 줄을 서야했던 이 냉면집도 7월에는 매출이 30% 넘게 줄었습니다.
<인터뷰>김태희(냉면전문점 운영):"손님이 적잖아요. 그런데 나가는 거는 똑같이 나가야되고…. 인건비 주는 게 너무너무 힘들고…."
여름 휴가용품 매출도 뚝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이 대형유통업체의 캠핑용품 매출은 1년 전보다 23% 줄었고, 수영복 판매도 10% 줄었습니다.
<인터뷰>오신영(대형마트 직원):"7월에 가장 많이 팔리는 달인데요. 최근에 장마와 집중호우로 매출에 변화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지만 계속되는 비에 태풍까지 올라오고 있어 상인들은 울상입니다.
KBS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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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장마에 상인들 여름장사 ‘망했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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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1 22:03:33
<앵커 멘트>
지난 달에는 사흘에 이틀 꼴로 비가 왔습니다.
휴가철 성수기만 손꼽아 기다리던 상인들이 있는데 한해 장사를 망쳤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휴가철이면 발디딜 틈 없었던 한강 야외 수영장.
하지만, 올해는 썰렁합니다.
파라솔은 접혀있고, 의자도 텅텅 비었습니다.
<인터뷰>강석재(서울관광마케팅 팀장):"평소에 100미터 정도 줄을 계속 섰는데 비가 오는 때에는 바로바로 입장을 했습니다."
여름이면 특수를 누리던 냉면과 삼계탕 집들도 울상입니다.
점심시간마다 줄을 서야했던 이 냉면집도 7월에는 매출이 30% 넘게 줄었습니다.
<인터뷰>김태희(냉면전문점 운영):"손님이 적잖아요. 그런데 나가는 거는 똑같이 나가야되고…. 인건비 주는 게 너무너무 힘들고…."
여름 휴가용품 매출도 뚝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이 대형유통업체의 캠핑용품 매출은 1년 전보다 23% 줄었고, 수영복 판매도 10% 줄었습니다.
<인터뷰>오신영(대형마트 직원):"7월에 가장 많이 팔리는 달인데요. 최근에 장마와 집중호우로 매출에 변화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지만 계속되는 비에 태풍까지 올라오고 있어 상인들은 울상입니다.
KBS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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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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