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주 프로야구에서는 벌떼가 그라운드를 습격해, 경기가 중단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일인데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언가에 쫓기듯 도망치는 심판과 자리를 박차고 이동하는 관중들.
대전구장을 찾아온 불청객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벌떼들이 그라운드를 점령하면서 12분간 경기가 중단됐습니다.
벌떼 마운드로 유명한 원정팀 SK도 벌떼의 등장이 황당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지난 2009년 벌들의 습격으로 양봉전문가까지 등장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포수와 가까운 지점에서 던지는 일반 시구자들과 달리, 레이싱 모델 이수정씨는 과감하게 마운드에 오릅니다.
175CM의 큰 키에서 뿜어져나온 스트라이크에 탄성이 쏟아집니다.
가수 션은 한손에 아이를 안아들고 공을 던지는 신개념 아빠 시구를 선보였습니다.
김강민의 신들린 호수비입니다.
다이빙과 슬라이딩을 자유자재로 구사한 김강민의 활약에, 투수 이영욱은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문규현도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수확은 없고 몸만 축났습니다.
선수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 착용만으로는 더이상 만족할 수 없습니다.
색색깔의 유니폼을 장착한 이 대단한 야구사랑에 그저 탄성이 나올뿐입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지난주 프로야구에서는 벌떼가 그라운드를 습격해, 경기가 중단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일인데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언가에 쫓기듯 도망치는 심판과 자리를 박차고 이동하는 관중들.
대전구장을 찾아온 불청객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벌떼들이 그라운드를 점령하면서 12분간 경기가 중단됐습니다.
벌떼 마운드로 유명한 원정팀 SK도 벌떼의 등장이 황당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지난 2009년 벌들의 습격으로 양봉전문가까지 등장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포수와 가까운 지점에서 던지는 일반 시구자들과 달리, 레이싱 모델 이수정씨는 과감하게 마운드에 오릅니다.
175CM의 큰 키에서 뿜어져나온 스트라이크에 탄성이 쏟아집니다.
가수 션은 한손에 아이를 안아들고 공을 던지는 신개념 아빠 시구를 선보였습니다.
김강민의 신들린 호수비입니다.
다이빙과 슬라이딩을 자유자재로 구사한 김강민의 활약에, 투수 이영욱은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문규현도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수확은 없고 몸만 축났습니다.
선수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 착용만으로는 더이상 만족할 수 없습니다.
색색깔의 유니폼을 장착한 이 대단한 야구사랑에 그저 탄성이 나올뿐입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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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바로 진정한 ‘벌떼’ 야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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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1 22:03:43
<앵커 멘트>
지난주 프로야구에서는 벌떼가 그라운드를 습격해, 경기가 중단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일인데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언가에 쫓기듯 도망치는 심판과 자리를 박차고 이동하는 관중들.
대전구장을 찾아온 불청객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벌떼들이 그라운드를 점령하면서 12분간 경기가 중단됐습니다.
벌떼 마운드로 유명한 원정팀 SK도 벌떼의 등장이 황당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지난 2009년 벌들의 습격으로 양봉전문가까지 등장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포수와 가까운 지점에서 던지는 일반 시구자들과 달리, 레이싱 모델 이수정씨는 과감하게 마운드에 오릅니다.
175CM의 큰 키에서 뿜어져나온 스트라이크에 탄성이 쏟아집니다.
가수 션은 한손에 아이를 안아들고 공을 던지는 신개념 아빠 시구를 선보였습니다.
김강민의 신들린 호수비입니다.
다이빙과 슬라이딩을 자유자재로 구사한 김강민의 활약에, 투수 이영욱은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문규현도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수확은 없고 몸만 축났습니다.
선수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 착용만으로는 더이상 만족할 수 없습니다.
색색깔의 유니폼을 장착한 이 대단한 야구사랑에 그저 탄성이 나올뿐입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지난주 프로야구에서는 벌떼가 그라운드를 습격해, 경기가 중단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일인데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언가에 쫓기듯 도망치는 심판과 자리를 박차고 이동하는 관중들.
대전구장을 찾아온 불청객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벌떼들이 그라운드를 점령하면서 12분간 경기가 중단됐습니다.
벌떼 마운드로 유명한 원정팀 SK도 벌떼의 등장이 황당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지난 2009년 벌들의 습격으로 양봉전문가까지 등장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포수와 가까운 지점에서 던지는 일반 시구자들과 달리, 레이싱 모델 이수정씨는 과감하게 마운드에 오릅니다.
175CM의 큰 키에서 뿜어져나온 스트라이크에 탄성이 쏟아집니다.
가수 션은 한손에 아이를 안아들고 공을 던지는 신개념 아빠 시구를 선보였습니다.
김강민의 신들린 호수비입니다.
다이빙과 슬라이딩을 자유자재로 구사한 김강민의 활약에, 투수 이영욱은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문규현도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수확은 없고 몸만 축났습니다.
선수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 착용만으로는 더이상 만족할 수 없습니다.
색색깔의 유니폼을 장착한 이 대단한 야구사랑에 그저 탄성이 나올뿐입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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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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