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외교 당국자 “대화 국면 전환 낙관 못해”
입력 2011.08.02 (06:39)
수정 2011.08.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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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고위 외교 당국자는 남북 및 북미대화를 계기로 한반도 정세가 대화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낙관하지 않는다"며 "일희일비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뉴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긴 호흡에서 보면 순간순간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경우가 많았다"며 "남북관계에서 그동안 너무 많이 실망과 좌절을 했는데 다시는 그런 것을 되풀이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남북 비핵화 회담에 이어 곧바로 북미대화에 나선 데 대해 이 당국자는 핵보유국으로 인정될 수 있는 발언을 유도하거나 많은 국가로부터 세습을 용인받으며, 경제난에 따른 투자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차원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뉴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긴 호흡에서 보면 순간순간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경우가 많았다"며 "남북관계에서 그동안 너무 많이 실망과 좌절을 했는데 다시는 그런 것을 되풀이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남북 비핵화 회담에 이어 곧바로 북미대화에 나선 데 대해 이 당국자는 핵보유국으로 인정될 수 있는 발언을 유도하거나 많은 국가로부터 세습을 용인받으며, 경제난에 따른 투자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차원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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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외교 당국자 “대화 국면 전환 낙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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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2 06:39:44
- 수정2011-08-02 16:06:15
유엔의 고위 외교 당국자는 남북 및 북미대화를 계기로 한반도 정세가 대화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낙관하지 않는다"며 "일희일비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뉴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긴 호흡에서 보면 순간순간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경우가 많았다"며 "남북관계에서 그동안 너무 많이 실망과 좌절을 했는데 다시는 그런 것을 되풀이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남북 비핵화 회담에 이어 곧바로 북미대화에 나선 데 대해 이 당국자는 핵보유국으로 인정될 수 있는 발언을 유도하거나 많은 국가로부터 세습을 용인받으며, 경제난에 따른 투자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차원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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