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수십억 원의 돈을 모아 가로챈 혐의로 33살 한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남편과 시어머니를 비롯해 학교 동창, 이웃 주민 등 40명으로부터 1년에 50%의 이자를 주겠다며 모두 33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실제 매달 이자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왔으며, 가로챈 돈 가운데 8억 8천만 원을 강원랜드에서 도박을 하거나 백화점 등에서 명품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씨는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남편과 시어머니를 비롯해 학교 동창, 이웃 주민 등 40명으로부터 1년에 50%의 이자를 주겠다며 모두 33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실제 매달 이자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왔으며, 가로챈 돈 가운데 8억 8천만 원을 강원랜드에서 도박을 하거나 백화점 등에서 명품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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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이자줄게” 남편까지 속인 30대 여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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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2 09:00:52
인천 남부경찰서는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수십억 원의 돈을 모아 가로챈 혐의로 33살 한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남편과 시어머니를 비롯해 학교 동창, 이웃 주민 등 40명으로부터 1년에 50%의 이자를 주겠다며 모두 33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실제 매달 이자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왔으며, 가로챈 돈 가운데 8억 8천만 원을 강원랜드에서 도박을 하거나 백화점 등에서 명품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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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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