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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슈퍼스타 혹은 악동’ 모스 은퇴
입력 2011.08.02 (09:26) 연합뉴스
미국프로풋볼(NFL)의 악동이자 슈퍼스타으로 이름을 떨친 랜디 모스(34)가 은퇴한다.



AP통신은 2일 모스가 몇몇 팀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은퇴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NFL 최고의 와이드리시버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모스는 13년간 NFL에서 뛰면서 153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이는 터렐 오웬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NFL 사상 역대 2위에 해당한다.



모스의 1만4천858야드 리시빙 기록은 역대 5위고, 통산 리시브 기록은 954회로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와 함께 역대 8위에 올랐다.



모스는 미네소타 바이킹스에서 8시즌을 보냈고, 오클랜드 레이더스에서는 2년간 몸담았다.



오클랜드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2007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로 옮긴 이후 한 시즌 역대 최고 기록인 23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팀의 슈퍼볼 우승을 도왔다.



그러나 지난해 패트리어츠와 계약 마지막 해를 남겨두고 팀이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알고는 급히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얼마 뒤 모스는 친정팀인 바이킹스로 전격 트레이드됐고, 그로부터 4주 후 감독과 선수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는 이유로 웨이버 공시되는 수모를 당했다.

결국 그는 테네시 타이탄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장신에 스피드, 영리함까지 겸비한 모스는 매 경기에 2명의 수비수를 달고 뛸 정도로 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실력만큼이나 말썽꾸러기로도 악명이 높았다.



교통경찰을 폭행하고 시합 도중 경기장을 나가버리기도 했고, 1999년에는 심판을 향해 입에 머금고 있던 물을 내뿜는 난동을 부렸다.



또 2005년 그린베이 패커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터치다운에 성공한 뒤 그린베이 팬들을 향해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내보여 논란을 일으켰다.
  • ‘NFL 슈퍼스타 혹은 악동’ 모스 은퇴
    • 입력 2011-08-02 09:26:56
    연합뉴스
미국프로풋볼(NFL)의 악동이자 슈퍼스타으로 이름을 떨친 랜디 모스(34)가 은퇴한다.



AP통신은 2일 모스가 몇몇 팀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은퇴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NFL 최고의 와이드리시버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모스는 13년간 NFL에서 뛰면서 153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이는 터렐 오웬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NFL 사상 역대 2위에 해당한다.



모스의 1만4천858야드 리시빙 기록은 역대 5위고, 통산 리시브 기록은 954회로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와 함께 역대 8위에 올랐다.



모스는 미네소타 바이킹스에서 8시즌을 보냈고, 오클랜드 레이더스에서는 2년간 몸담았다.



오클랜드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2007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로 옮긴 이후 한 시즌 역대 최고 기록인 23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팀의 슈퍼볼 우승을 도왔다.



그러나 지난해 패트리어츠와 계약 마지막 해를 남겨두고 팀이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알고는 급히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얼마 뒤 모스는 친정팀인 바이킹스로 전격 트레이드됐고, 그로부터 4주 후 감독과 선수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는 이유로 웨이버 공시되는 수모를 당했다.

결국 그는 테네시 타이탄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장신에 스피드, 영리함까지 겸비한 모스는 매 경기에 2명의 수비수를 달고 뛸 정도로 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실력만큼이나 말썽꾸러기로도 악명이 높았다.



교통경찰을 폭행하고 시합 도중 경기장을 나가버리기도 했고, 1999년에는 심판을 향해 입에 머금고 있던 물을 내뿜는 난동을 부렸다.



또 2005년 그린베이 패커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터치다운에 성공한 뒤 그린베이 팬들을 향해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내보여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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