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민주 8월 국회 안 열면 국민 분노 직면”

입력 2011.08.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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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정략적 이유에서 8월 국회를 안 열고 넘어가면 국민적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등록금 법안에 대한 사전동의 등 8월 국회를 열기 위한 3가지 조건을 요구했는데 이는 재판도 하기 전에 판사에게 판결문을 내놓으라는 격"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또 법률기관에 불과한 원내대표부가 국회의원들이 상임위를 중심으로 토의하고 정할 내용을 미리 재단하고 그 직능을 훼손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도 수재는 물론 한진중공업 사태를 해결해야 하고 등록금 문제도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며 8월 국회는 여야 합의가 없었더라도 당연히 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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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우여 “민주 8월 국회 안 열면 국민 분노 직면”
    • 입력 2011-08-02 10:09:34
    정치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정략적 이유에서 8월 국회를 안 열고 넘어가면 국민적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등록금 법안에 대한 사전동의 등 8월 국회를 열기 위한 3가지 조건을 요구했는데 이는 재판도 하기 전에 판사에게 판결문을 내놓으라는 격"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또 법률기관에 불과한 원내대표부가 국회의원들이 상임위를 중심으로 토의하고 정할 내용을 미리 재단하고 그 직능을 훼손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도 수재는 물론 한진중공업 사태를 해결해야 하고 등록금 문제도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며 8월 국회는 여야 합의가 없었더라도 당연히 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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