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핀수영, 윤영중 잠영 400m ‘은’

입력 2011.08.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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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중(서울시청)이 제16회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컨디션 난조를 딛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영중은 2일(한국시간) 헝가리 호드메조바사헬리에서 열린 남자부 잠영 400m 결승에서 2분45초23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칸요 데니스(헝가리)는 2분42초90으로 실라드 빌헬름(헝가리)이 작년에 세운 세계기록 2분43초54를 갈아치우며 정상에 올랐다.



윤영중은 잠영 400m의 한국 기록 보유자로 이번 대회에서 세계기록 경신과 금메달 획득을 기대했으나 시차 적응에 애를 먹었다.



그는 앞서 벌어진 잠영 800m에서는 주종목인 400m에 주력해야 한다고 판단해 중도 포기하는 형식으로 실격을 당했다.



한국은 김태균(경남체육회)과 전아람(경북도청)이 각각 잠영 100m와 표면 200m 은메달을 따낸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금메달 없이 은메달만 세 개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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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핀수영, 윤영중 잠영 400m ‘은’
    • 입력 2011-08-02 10:36:16
    연합뉴스
 윤영중(서울시청)이 제16회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컨디션 난조를 딛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영중은 2일(한국시간) 헝가리 호드메조바사헬리에서 열린 남자부 잠영 400m 결승에서 2분45초23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칸요 데니스(헝가리)는 2분42초90으로 실라드 빌헬름(헝가리)이 작년에 세운 세계기록 2분43초54를 갈아치우며 정상에 올랐다.

윤영중은 잠영 400m의 한국 기록 보유자로 이번 대회에서 세계기록 경신과 금메달 획득을 기대했으나 시차 적응에 애를 먹었다.

그는 앞서 벌어진 잠영 800m에서는 주종목인 400m에 주력해야 한다고 판단해 중도 포기하는 형식으로 실격을 당했다.

한국은 김태균(경남체육회)과 전아람(경북도청)이 각각 잠영 100m와 표면 200m 은메달을 따낸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금메달 없이 은메달만 세 개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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