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무·바나나·파인애플 무관세 적용

입력 2011.08.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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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와 무 같은 가격이 불안정한 4개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가 적용돼 관세 없이 수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획 재정부는 가격 불안정이 우려되는 배추와 무를 포함해 국내 과일 수요를 일부 대체할 수 있는 바나나와 파인애플에 무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초부터 다음달 말까지 바나나와 파인애플, 무는 기존 30%였던 관세가 사라지고 배추에 붙던 27% 관세도 적용받지 않게 됩니다.

재정부는 또 소주의 주 원료인 '매니옥 칩'과 맥주의 원재료인 '맥주맥'과 맥아의 할당세율도 0%로 추가 인하했습니다.

아울러 돼지고기 가운데 냉장 가공육은 다음달 말까지 할당 관세 적용 물량을 수입 전량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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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추·무·바나나·파인애플 무관세 적용
    • 입력 2011-08-02 10:37:10
    경제
배추와 무 같은 가격이 불안정한 4개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가 적용돼 관세 없이 수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획 재정부는 가격 불안정이 우려되는 배추와 무를 포함해 국내 과일 수요를 일부 대체할 수 있는 바나나와 파인애플에 무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초부터 다음달 말까지 바나나와 파인애플, 무는 기존 30%였던 관세가 사라지고 배추에 붙던 27% 관세도 적용받지 않게 됩니다. 재정부는 또 소주의 주 원료인 '매니옥 칩'과 맥주의 원재료인 '맥주맥'과 맥아의 할당세율도 0%로 추가 인하했습니다. 아울러 돼지고기 가운데 냉장 가공육은 다음달 말까지 할당 관세 적용 물량을 수입 전량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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