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내년 8월부터 사후피임약 복용을 포함한 피임 처방이 건강보험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미국 보건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건강보험에 가입한 여성이라면 앞으로 피임약과 피임장치, 피임상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건부는 피임과 더불어 임신성 당뇨병 검진, 에이즈를 포함한 성전염성질환에 대한 검진과 상담 등을 건강보험에 포함시켰습니다.
또한 30세 이상의 여성은 자궁경부암의 원인 인자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 진단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보수단체와 종교계는 사후피임약을 건강보험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피임에 세금을 사용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 보건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건강보험에 가입한 여성이라면 앞으로 피임약과 피임장치, 피임상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건부는 피임과 더불어 임신성 당뇨병 검진, 에이즈를 포함한 성전염성질환에 대한 검진과 상담 등을 건강보험에 포함시켰습니다.
또한 30세 이상의 여성은 자궁경부암의 원인 인자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 진단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보수단체와 종교계는 사후피임약을 건강보험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피임에 세금을 사용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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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피임도 건강보험 대상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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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2 10:44:55
미국에서 내년 8월부터 사후피임약 복용을 포함한 피임 처방이 건강보험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미국 보건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건강보험에 가입한 여성이라면 앞으로 피임약과 피임장치, 피임상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건부는 피임과 더불어 임신성 당뇨병 검진, 에이즈를 포함한 성전염성질환에 대한 검진과 상담 등을 건강보험에 포함시켰습니다.
또한 30세 이상의 여성은 자궁경부암의 원인 인자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 진단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보수단체와 종교계는 사후피임약을 건강보험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피임에 세금을 사용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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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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