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수해 방지 시간당 강우량 기준 상향 추진

입력 2011.08.02 (14:01) 수정 2011.08.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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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재해대책위원장인 이철우 의원은 수해 방지 시설의 시간당 강우량 기준을 기존 30mm에서 70 내지 100mm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철우 의원은 수해 현장을 점검한 결과 기존의 강우량 기준으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할 수 없어 하수관 등 수해 방지 시설의 기준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간당 100㎜ 정도 호우가 왔을 때에 대비한 산사태 대책도 필요하다면서 폭우에 대비한 재해예방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내일 행정안전부, 국토행양부 등과의 수해대책 당정 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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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수해 방지 시간당 강우량 기준 상향 추진
    • 입력 2011-08-02 14:01:46
    • 수정2011-08-02 14:53:20
    정치
한나라당 재해대책위원장인 이철우 의원은 수해 방지 시설의 시간당 강우량 기준을 기존 30mm에서 70 내지 100mm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철우 의원은 수해 현장을 점검한 결과 기존의 강우량 기준으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할 수 없어 하수관 등 수해 방지 시설의 기준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간당 100㎜ 정도 호우가 왔을 때에 대비한 산사태 대책도 필요하다면서 폭우에 대비한 재해예방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내일 행정안전부, 국토행양부 등과의 수해대책 당정 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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