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서 슛!’ 24일부터 3대3 농구 개최

입력 2011.08.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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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농구협회(회장 이종걸 의원)가 24일 독도에서 고등학교 선수들의 3대3 경기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계획된 ’독도 농구대회’는 수도권 2개 학교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23일 하루 울릉도에서 숙박한 뒤 24일 독도에서 정규 코트가 아닌 반코트에서 3대3 경기를 치른다.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25일을 예비일로 잡았고 이때도 악천후가 이어지면 계획은 취소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할 학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상웅 농구협회 전무는 "2008년에도 한 차례 독도 농구 대회를 추진했지만 그때 날씨가 좋지 않아 독도 앞바다에 정박한 해안 경비정 선상에서 경기한 적이 있다. 올해 봄부터 다시 추진한 것으로 일본 정치인들의 울릉도 방문 시도와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2008년 농구협회는 한국농구 100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된 ’희망농구골대 보급행사’의 하나로 독도 경비대 및 울릉군 관내 4개 초등학교에 농구 골대를 기증하면서 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단 선수들의 독도 농구 대회를 준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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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서 슛!’ 24일부터 3대3 농구 개최
    • 입력 2011-08-02 14:22:17
    연합뉴스
 대한농구협회(회장 이종걸 의원)가 24일 독도에서 고등학교 선수들의 3대3 경기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계획된 ’독도 농구대회’는 수도권 2개 학교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23일 하루 울릉도에서 숙박한 뒤 24일 독도에서 정규 코트가 아닌 반코트에서 3대3 경기를 치른다.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25일을 예비일로 잡았고 이때도 악천후가 이어지면 계획은 취소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할 학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상웅 농구협회 전무는 "2008년에도 한 차례 독도 농구 대회를 추진했지만 그때 날씨가 좋지 않아 독도 앞바다에 정박한 해안 경비정 선상에서 경기한 적이 있다. 올해 봄부터 다시 추진한 것으로 일본 정치인들의 울릉도 방문 시도와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2008년 농구협회는 한국농구 100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된 ’희망농구골대 보급행사’의 하나로 독도 경비대 및 울릉군 관내 4개 초등학교에 농구 골대를 기증하면서 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단 선수들의 독도 농구 대회를 준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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