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수해지역 전염병 유행 경고

입력 2011.08.02 (15:39) 수정 2011.08.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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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전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 등 최근 수해를 입은 지역에서, 세균성 이질이나 장출혈성 대장균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오염된 물에 닿은 음식은 절대 섭취하지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모기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며 경기 북부 지역은 말라리아, 다른 지역은 일본 뇌염에 대한 예방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눈병이나 피부병도 유행할 수 있는만큼 철저한 손 씻기 등 청결 유지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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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당국, 수해지역 전염병 유행 경고
    • 입력 2011-08-02 15:39:25
    • 수정2011-08-02 16:21:15
    사회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전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 등 최근 수해를 입은 지역에서, 세균성 이질이나 장출혈성 대장균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오염된 물에 닿은 음식은 절대 섭취하지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모기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며 경기 북부 지역은 말라리아, 다른 지역은 일본 뇌염에 대한 예방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눈병이나 피부병도 유행할 수 있는만큼 철저한 손 씻기 등 청결 유지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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