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고 농구부, 게이오고와 친선전

입력 2011.08.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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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가 일본의 명문사립인 게이오고와 농구 코트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

양정고는 올해 농구부 창단 80주년을 기념해 게이오고 농구부를 초청해 친선경기를 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친선전은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양천구 목동의 학교 강당에서 기념식에 이어 펼쳐진다.

양정고는 기념식에 앞서 라이벌인 배재고와는 '농구OB전'을 치른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고 출신의 농구 원로와 배재고·게이오고 대표들이 참석해 양정 농구부 출범 8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1931년 4월 창단된 양정고 농구부는 모창배(한국대학농구연맹회장), 최경덕(전 삼성생명 여자농구단 감독), 강호석(전 대한농구협회 전무), 이명진(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김상식(국가대표팀 코치) 등 국가대표와 농구행정가를 대거 배출했다.

한편 김석연 양정고 농구동문회장은 기념식에서 동문들로부터 모은 양정 발전기금을 학교 측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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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고 농구부, 게이오고와 친선전
    • 입력 2011-08-02 16:56:38
    연합뉴스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가 일본의 명문사립인 게이오고와 농구 코트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 양정고는 올해 농구부 창단 80주년을 기념해 게이오고 농구부를 초청해 친선경기를 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친선전은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양천구 목동의 학교 강당에서 기념식에 이어 펼쳐진다. 양정고는 기념식에 앞서 라이벌인 배재고와는 '농구OB전'을 치른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고 출신의 농구 원로와 배재고·게이오고 대표들이 참석해 양정 농구부 출범 8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1931년 4월 창단된 양정고 농구부는 모창배(한국대학농구연맹회장), 최경덕(전 삼성생명 여자농구단 감독), 강호석(전 대한농구협회 전무), 이명진(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김상식(국가대표팀 코치) 등 국가대표와 농구행정가를 대거 배출했다. 한편 김석연 양정고 농구동문회장은 기념식에서 동문들로부터 모은 양정 발전기금을 학교 측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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