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의 방위 백서 발간에 정부는 강한 유감과 함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먼저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방위백서의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힌 정부는 또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강력 항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에 앞서 오늘 오전에는 가네하라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외교부로 불러 유감을 표명하고 정부 입장을 담은 외교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이 같은 대응은 지난해 주한 일본 대사관 참사관을 불렀던 것보다 한 단계 높아진 것입니다.
정부는 또 어제 마쓰모토 일본 외교장관이 신각수 주일 대사를 만나 오는 12일 국회 독도특위의 독도 회의 개최의 중단을 요구한 데 대해 이를 거부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 입법부가 우리 영토 내에서 하는 입법관련 행위에 대해 특별히 반대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아울러 어제 입국이 금지됐던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또다시 방한을 하겠다고 한 데 대해서는 그럴 경우, 역시 같은 방식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일본의 방위 백서 발간에 정부는 강한 유감과 함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먼저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방위백서의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힌 정부는 또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강력 항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에 앞서 오늘 오전에는 가네하라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외교부로 불러 유감을 표명하고 정부 입장을 담은 외교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이 같은 대응은 지난해 주한 일본 대사관 참사관을 불렀던 것보다 한 단계 높아진 것입니다.
정부는 또 어제 마쓰모토 일본 외교장관이 신각수 주일 대사를 만나 오는 12일 국회 독도특위의 독도 회의 개최의 중단을 요구한 데 대해 이를 거부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 입법부가 우리 영토 내에서 하는 입법관련 행위에 대해 특별히 반대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아울러 어제 입국이 금지됐던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또다시 방한을 하겠다고 한 데 대해서는 그럴 경우, 역시 같은 방식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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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日 방위백서 “즉각 시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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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2 19:26:50
<앵커 멘트>
일본의 방위 백서 발간에 정부는 강한 유감과 함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먼저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방위백서의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힌 정부는 또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강력 항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에 앞서 오늘 오전에는 가네하라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외교부로 불러 유감을 표명하고 정부 입장을 담은 외교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이 같은 대응은 지난해 주한 일본 대사관 참사관을 불렀던 것보다 한 단계 높아진 것입니다.
정부는 또 어제 마쓰모토 일본 외교장관이 신각수 주일 대사를 만나 오는 12일 국회 독도특위의 독도 회의 개최의 중단을 요구한 데 대해 이를 거부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 입법부가 우리 영토 내에서 하는 입법관련 행위에 대해 특별히 반대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아울러 어제 입국이 금지됐던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또다시 방한을 하겠다고 한 데 대해서는 그럴 경우, 역시 같은 방식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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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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