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한국전 대비 북한과 격돌

입력 2011.08.0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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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한국과 맞붙는 쿠웨이트가 북한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일 홈페이지에 쿠웨이트가 한국과의 3차 예선전에 대비해 오는 10일 북한과 평가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가전 시간과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쿠웨이트는 월드컵 3차 예선에서 한국, 아랍에미리트(UAE), 레바논과 함께 B조로 묶였다.

이에 따라 쿠웨이트는 10월11일과 내년 2월29일 한국과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고란 투페키지치 쿠웨이트 감독은 "B조에선 한국이 제일 강한 상대"라며 "UAE 역시 발전하고 있는 팀이어서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과 평가전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경기가 한국과의 대결을 앞두고 유용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C조에서 일본, 우즈베키스탄, 시리아와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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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웨이트, 한국전 대비 북한과 격돌
    • 입력 2011-08-02 19:56:30
    연합뉴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한국과 맞붙는 쿠웨이트가 북한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일 홈페이지에 쿠웨이트가 한국과의 3차 예선전에 대비해 오는 10일 북한과 평가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가전 시간과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쿠웨이트는 월드컵 3차 예선에서 한국, 아랍에미리트(UAE), 레바논과 함께 B조로 묶였다. 이에 따라 쿠웨이트는 10월11일과 내년 2월29일 한국과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고란 투페키지치 쿠웨이트 감독은 "B조에선 한국이 제일 강한 상대"라며 "UAE 역시 발전하고 있는 팀이어서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과 평가전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경기가 한국과의 대결을 앞두고 유용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C조에서 일본, 우즈베키스탄, 시리아와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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