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40분 쯤 전남 해남군 계곡면 13번 국도 갓길에서 잡초를 제거하던 근로자 47살 고모 씨 등 2명이 이곳을 지나던 5톤 기중기 차량에 치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숨진 고 씨 등은 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 고용된 계약직 근로자들로 작업 표지판 설치 등 안전조치 없이 일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기중기 차량 운전자 김 씨를 상대로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고 씨 등은 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 고용된 계약직 근로자들로 작업 표지판 설치 등 안전조치 없이 일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기중기 차량 운전자 김 씨를 상대로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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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변 잡초 제거 근로자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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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2 21:33:56
오늘 오후 3시 40분 쯤 전남 해남군 계곡면 13번 국도 갓길에서 잡초를 제거하던 근로자 47살 고모 씨 등 2명이 이곳을 지나던 5톤 기중기 차량에 치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숨진 고 씨 등은 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 고용된 계약직 근로자들로 작업 표지판 설치 등 안전조치 없이 일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기중기 차량 운전자 김 씨를 상대로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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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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