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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대란’ 현실화하나?…가공식품도 비상
입력 2011.08.02 (22:0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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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유대란'이 과연 현실이 되는 걸까요?

가뜩이나 공급이 달리는 상황에서 젖소 농가들이 내일 하루, 원유를 납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유 배달 나갈 시간, 새벽마다 가슴을 졸입니다.

<인터뷰> 우유 대리점 운영:"(오늘은 우유 제대로 왔나요?) 다 오진 않았구요. 기능성 소(小)자가 잘려서 왔거든요."

원유 공급이 빠듯하다보니 배달 물량이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녹취>"왜 우유도 제대로 공급 안 해주냐 많이 전화 오죠. 애로 사항이 있는거죠."

내일부터 상황은 더 심각해집니다. 낙농 농가 6천여 곳이 원유가 현실화를 요구하며 내일 하루 원유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낙농농가의 하루치 원유 공급량은 5천2백 톤.

우유업체마다 비축량이 있어 당장의 차질은 없겠지만, 내일 이후부터가 문제입니다.

농가들은 오는 5일까지 리터당 173원 인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기한 납품 거부도 불사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젖소 농가 운영:"전체 농가 다 빚으로 살지 내 돈 가지고 사는 사람 없어요 소 젖을 짜서 소가 다 먹지 우리는 빚으로 생활해요"

<녹취>"아이스라떼 나왔습니다."

우유를 듬뿍 넣어야 제 맛인 까페라떼... 커피와 빵 등 우유 가공업계도 비상입니다.

<인터뷰> 커피전문점 직원:"우유 공급 중단된다고 해서 한 두 배 정도 우유 더 사다놨어요."

낙농농가와 우유업체간 협상이 내일 오후 다시 열릴 예정이지만 대타협안이 나오지 않을경우 우유 공급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
  • ‘우유대란’ 현실화하나?…가공식품도 비상
    • 입력 2011-08-02 22:06:45
    뉴스 9
<앵커 멘트>

'우유대란'이 과연 현실이 되는 걸까요?

가뜩이나 공급이 달리는 상황에서 젖소 농가들이 내일 하루, 원유를 납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유 배달 나갈 시간, 새벽마다 가슴을 졸입니다.

<인터뷰> 우유 대리점 운영:"(오늘은 우유 제대로 왔나요?) 다 오진 않았구요. 기능성 소(小)자가 잘려서 왔거든요."

원유 공급이 빠듯하다보니 배달 물량이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녹취>"왜 우유도 제대로 공급 안 해주냐 많이 전화 오죠. 애로 사항이 있는거죠."

내일부터 상황은 더 심각해집니다. 낙농 농가 6천여 곳이 원유가 현실화를 요구하며 내일 하루 원유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낙농농가의 하루치 원유 공급량은 5천2백 톤.

우유업체마다 비축량이 있어 당장의 차질은 없겠지만, 내일 이후부터가 문제입니다.

농가들은 오는 5일까지 리터당 173원 인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기한 납품 거부도 불사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젖소 농가 운영:"전체 농가 다 빚으로 살지 내 돈 가지고 사는 사람 없어요 소 젖을 짜서 소가 다 먹지 우리는 빚으로 생활해요"

<녹취>"아이스라떼 나왔습니다."

우유를 듬뿍 넣어야 제 맛인 까페라떼... 커피와 빵 등 우유 가공업계도 비상입니다.

<인터뷰> 커피전문점 직원:"우유 공급 중단된다고 해서 한 두 배 정도 우유 더 사다놨어요."

낙농농가와 우유업체간 협상이 내일 오후 다시 열릴 예정이지만 대타협안이 나오지 않을경우 우유 공급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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