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 여름에는 맥주와 막걸리 가운데 뭐가 더 잘 팔릴까요?
이번 여름에 술 소비행태에 큰 변화가 생겼는데요.
변화를 만든 건 비와 빈대떡의 찰떡궁합이였습니다.
이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가 끝나도 계속 되는 비..
빈대떡 집이 손님들도 북적입니다.
빈대떡엔 시원한 막걸리가 제격입니다.
<인터뷰>김민수(서울시 염창동) : "비올 때 밖에 쳐다보면 우울하고 쓸쓸하고 그러기도 하잖아요.전에다 막걸리 먹으면 기분도 풀리고 든든하고..."
한여름에도 막걸리 소비가 늘다보니 막걸리 제조업체는 요즘 때아닌 성수기를 맞고 있습니다.
예년 같으면 7월 생산량이 정체를 보여야 하는데 올해는 10%나 늘었습니다.
<인터뷰>정헌치(막걸리 생산업체 대표) : "계절적으로 보면 여름이 비수기철인데 요즘은 비수기가 없습니다"
반면 전체 주류 소비에서 한여름 대표 주종인 맥주가 차지하는 비율은 올 여름 소폭 줄었습니다.
<녹취>비옷 업체 상담직원 "지금 그 제품은 없어요.몇 개나 필요하신데요?"
장마철 한철 장사였던 비옷공장도 올해는 여름 내내 바쁘게 돌아갑니다.
<인터뷰>주재헌(비옷 제조업체 대표) :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바쁘고 주문이 많이 밀려 있을 정도로.."
와이퍼 등 자동차 용품도 인기 품목입니다.
습기를 흡수하는 이같은 제습제도 대형마트에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유난히 비가 많은 올 여름, 한여름 성수기 매출 품목에도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한 여름에는 맥주와 막걸리 가운데 뭐가 더 잘 팔릴까요?
이번 여름에 술 소비행태에 큰 변화가 생겼는데요.
변화를 만든 건 비와 빈대떡의 찰떡궁합이였습니다.
이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가 끝나도 계속 되는 비..
빈대떡 집이 손님들도 북적입니다.
빈대떡엔 시원한 막걸리가 제격입니다.
<인터뷰>김민수(서울시 염창동) : "비올 때 밖에 쳐다보면 우울하고 쓸쓸하고 그러기도 하잖아요.전에다 막걸리 먹으면 기분도 풀리고 든든하고..."
한여름에도 막걸리 소비가 늘다보니 막걸리 제조업체는 요즘 때아닌 성수기를 맞고 있습니다.
예년 같으면 7월 생산량이 정체를 보여야 하는데 올해는 10%나 늘었습니다.
<인터뷰>정헌치(막걸리 생산업체 대표) : "계절적으로 보면 여름이 비수기철인데 요즘은 비수기가 없습니다"
반면 전체 주류 소비에서 한여름 대표 주종인 맥주가 차지하는 비율은 올 여름 소폭 줄었습니다.
<녹취>비옷 업체 상담직원 "지금 그 제품은 없어요.몇 개나 필요하신데요?"
장마철 한철 장사였던 비옷공장도 올해는 여름 내내 바쁘게 돌아갑니다.
<인터뷰>주재헌(비옷 제조업체 대표) :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바쁘고 주문이 많이 밀려 있을 정도로.."
와이퍼 등 자동차 용품도 인기 품목입니다.
습기를 흡수하는 이같은 제습제도 대형마트에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유난히 비가 많은 올 여름, 한여름 성수기 매출 품목에도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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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잦은 비 고맙다” 막걸리·제습제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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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3 22:00:12

<앵커 멘트>
한 여름에는 맥주와 막걸리 가운데 뭐가 더 잘 팔릴까요?
이번 여름에 술 소비행태에 큰 변화가 생겼는데요.
변화를 만든 건 비와 빈대떡의 찰떡궁합이였습니다.
이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가 끝나도 계속 되는 비..
빈대떡 집이 손님들도 북적입니다.
빈대떡엔 시원한 막걸리가 제격입니다.
<인터뷰>김민수(서울시 염창동) : "비올 때 밖에 쳐다보면 우울하고 쓸쓸하고 그러기도 하잖아요.전에다 막걸리 먹으면 기분도 풀리고 든든하고..."
한여름에도 막걸리 소비가 늘다보니 막걸리 제조업체는 요즘 때아닌 성수기를 맞고 있습니다.
예년 같으면 7월 생산량이 정체를 보여야 하는데 올해는 10%나 늘었습니다.
<인터뷰>정헌치(막걸리 생산업체 대표) : "계절적으로 보면 여름이 비수기철인데 요즘은 비수기가 없습니다"
반면 전체 주류 소비에서 한여름 대표 주종인 맥주가 차지하는 비율은 올 여름 소폭 줄었습니다.
<녹취>비옷 업체 상담직원 "지금 그 제품은 없어요.몇 개나 필요하신데요?"
장마철 한철 장사였던 비옷공장도 올해는 여름 내내 바쁘게 돌아갑니다.
<인터뷰>주재헌(비옷 제조업체 대표) :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바쁘고 주문이 많이 밀려 있을 정도로.."
와이퍼 등 자동차 용품도 인기 품목입니다.
습기를 흡수하는 이같은 제습제도 대형마트에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유난히 비가 많은 올 여름, 한여름 성수기 매출 품목에도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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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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