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저축은행의 각종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1부는 뒷돈을 받고 수백억 원을 부당대출 해준 혐의 등으로 삼화저축은행 전 부회장 성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성 전 부회장은 주택 건설업체와 리조트 개발업체 등이 67억여 원을 부당대출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대가로 4억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 전 부회장은 또 대출이 불가능한 해외 카지노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20억 원을 대출해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허위 분양자에 대한 중도금 대출을 가장해 부동산 개발사업에 178억여 원을 직접 투자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부당대출을 받은 이모 씨 등 2명과 대출 편의를 봐주고 천만 원을 받은 삼화저축은행 임모 전 과장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성 전 부회장은 주택 건설업체와 리조트 개발업체 등이 67억여 원을 부당대출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대가로 4억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 전 부회장은 또 대출이 불가능한 해외 카지노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20억 원을 대출해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허위 분양자에 대한 중도금 대출을 가장해 부동산 개발사업에 178억여 원을 직접 투자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부당대출을 받은 이모 씨 등 2명과 대출 편의를 봐주고 천만 원을 받은 삼화저축은행 임모 전 과장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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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부당대출’ 삼화저축 전 부회장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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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6 07:00:47
삼화저축은행의 각종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1부는 뒷돈을 받고 수백억 원을 부당대출 해준 혐의 등으로 삼화저축은행 전 부회장 성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성 전 부회장은 주택 건설업체와 리조트 개발업체 등이 67억여 원을 부당대출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대가로 4억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 전 부회장은 또 대출이 불가능한 해외 카지노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20억 원을 대출해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허위 분양자에 대한 중도금 대출을 가장해 부동산 개발사업에 178억여 원을 직접 투자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부당대출을 받은 이모 씨 등 2명과 대출 편의를 봐주고 천만 원을 받은 삼화저축은행 임모 전 과장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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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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