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미국 신용등급 AA+로 한 단계 강등

입력 2011.08.06 (09:33) 수정 2011.08.06 (10: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70년 만에 미국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S&P가 미국 신용등급을 기존 트리플 A에서 더블 A 플러스로 한 단계 낮췄다고 보도했습니다.

S&P는 성명서에서 미국 의회와 정부가 최근 부채 상한 협상을 타결했지만 재정적자를 줄이는 데 필수적인 증세에 합의하지 못한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S&P는 지난달 14일 `믿을만한' 조치가 없으면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하겠다고 경고했었습니다.

S&P는 1941년 이후 70년 동안 미국 신용등급을 최고 수준인 트리플 A로 유지해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P, 미국 신용등급 AA+로 한 단계 강등
    • 입력 2011-08-06 09:33:31
    • 수정2011-08-06 10:51:54
    경제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70년 만에 미국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S&P가 미국 신용등급을 기존 트리플 A에서 더블 A 플러스로 한 단계 낮췄다고 보도했습니다. S&P는 성명서에서 미국 의회와 정부가 최근 부채 상한 협상을 타결했지만 재정적자를 줄이는 데 필수적인 증세에 합의하지 못한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S&P는 지난달 14일 `믿을만한' 조치가 없으면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하겠다고 경고했었습니다. S&P는 1941년 이후 70년 동안 미국 신용등급을 최고 수준인 트리플 A로 유지해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