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S&P, 신용등급 강등 美 정부에 사전 통보”

입력 2011.08.06 (10:49) 수정 2011.08.06 (15: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하기 전에 미 정부에 미리 강등 사실을 통보했다고 CNN과 a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고위 행정부 관리를 인용해 S&P가 주초 정부 부채 상한 협상 타결 결과를 분석한 이후 신용등급 강등을 계획하고 있음을 알려왔다고 전했습니다.

abc도 정부 관리를 인용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S&P가 미국의 대규모 재정 적자를 막기 위한 증세에 공화당이 반대한 점을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S&P의 신용등급 강등 계획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외신 “S&P, 신용등급 강등 美 정부에 사전 통보”
    • 입력 2011-08-06 10:49:13
    • 수정2011-08-06 15:13:30
    국제
국제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하기 전에 미 정부에 미리 강등 사실을 통보했다고 CNN과 a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고위 행정부 관리를 인용해 S&P가 주초 정부 부채 상한 협상 타결 결과를 분석한 이후 신용등급 강등을 계획하고 있음을 알려왔다고 전했습니다. abc도 정부 관리를 인용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S&P가 미국의 대규모 재정 적자를 막기 위한 증세에 공화당이 반대한 점을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S&P의 신용등급 강등 계획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