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멕시코 한인피살 철저수사 요청”

입력 2011.08.0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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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멕시코에서 한국인 대기업 직원이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당해 숨진 사건을 멕시코 당국이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주멕시코대사관 직원이 사건 직후 멕시코시티 검찰청을 방문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범인을 붙잡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아직 범행 원인이나 배경은 듣지 못했다면서 멕시코 등 남미 지역은 치안이 불안한 곳이 적지 않은 만큼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멕시코시티를 여행경보 1단계인 신변안전 유의 지역으로 지정해놓고 있습니다.

앞서 국내 한 대기업의 멕시코 현지법인에서 근무하는 35살 조모 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40분쯤 멕시코시티 거리에서 괴한이 난사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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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멕시코 한인피살 철저수사 요청”
    • 입력 2011-08-07 06:54:27
    정치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멕시코에서 한국인 대기업 직원이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당해 숨진 사건을 멕시코 당국이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주멕시코대사관 직원이 사건 직후 멕시코시티 검찰청을 방문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범인을 붙잡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아직 범행 원인이나 배경은 듣지 못했다면서 멕시코 등 남미 지역은 치안이 불안한 곳이 적지 않은 만큼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멕시코시티를 여행경보 1단계인 신변안전 유의 지역으로 지정해놓고 있습니다. 앞서 국내 한 대기업의 멕시코 현지법인에서 근무하는 35살 조모 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40분쯤 멕시코시티 거리에서 괴한이 난사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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