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미FTA 조기 비준 필요성 거듭 강조

입력 2011.08.0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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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의회가 여름 휴회 뒤 9월 재소집되면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비롯한 무역협정의 조기 비준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터넷과 라디오 주례 연설을 통해 의회는 9월 회기가 시작되자마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중산층 세금감면 조치 연장, 참전군인 고용 기업 세금우대 조치 등을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의회가 무역협정들을 비준해야 할 시점이라며 무역협정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노동자들을 구제하는 것이고, 미국 기업들이 아시아와 남미 시장에 더 많은 상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일 국채상한 증액과 재정적자 감축 타결안이 상원을 통과한 뒤 기자회견에서도 의회가 휴회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상식에 입각한 초당적 차원의 몇 가지 조치들을 즉각 취해주기를 촉구한다면서 FTA 비준동의안의 조기 처리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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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한미FTA 조기 비준 필요성 거듭 강조
    • 입력 2011-08-07 06:57:26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의회가 여름 휴회 뒤 9월 재소집되면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비롯한 무역협정의 조기 비준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터넷과 라디오 주례 연설을 통해 의회는 9월 회기가 시작되자마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중산층 세금감면 조치 연장, 참전군인 고용 기업 세금우대 조치 등을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의회가 무역협정들을 비준해야 할 시점이라며 무역협정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노동자들을 구제하는 것이고, 미국 기업들이 아시아와 남미 시장에 더 많은 상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일 국채상한 증액과 재정적자 감축 타결안이 상원을 통과한 뒤 기자회견에서도 의회가 휴회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상식에 입각한 초당적 차원의 몇 가지 조치들을 즉각 취해주기를 촉구한다면서 FTA 비준동의안의 조기 처리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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