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짜릿 역전승! 伊 슈퍼컵 정상

입력 2011.08.07 (07:09) 수정 2011.08.0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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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 AC밀란이 '라이벌' 인터 밀란을 꺾고 7년 만에 이탈리아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AC밀란은 6일 오후 중국 베이징의 궈자티위창(國家體育場)에서 열린 2011 이탈리아 슈퍼컵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24분 케빈 프린스 보아텡이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인터 밀란을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AC밀란은 2004년 대회에서 라치오를 꺾고 정상에 오른 이후 7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아 왔다.



슈퍼컵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과 FA컵 우승자의 맞대결로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다.



전반 22분 인터 밀란의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AC밀란은 후반 15분 클라렌스 시도르프의 크로스를 '득점기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헤딩으로 동점골을 만들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AC밀란은 마침내 후반 24분 보아텡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결승골을 꽂아 짜릿한 역전극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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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밀란 짜릿 역전승! 伊 슈퍼컵 정상
    • 입력 2011-08-07 07:09:59
    • 수정2011-08-07 07:10:24
    연합뉴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 AC밀란이 '라이벌' 인터 밀란을 꺾고 7년 만에 이탈리아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AC밀란은 6일 오후 중국 베이징의 궈자티위창(國家體育場)에서 열린 2011 이탈리아 슈퍼컵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24분 케빈 프린스 보아텡이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인터 밀란을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AC밀란은 2004년 대회에서 라치오를 꺾고 정상에 오른 이후 7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아 왔다.

슈퍼컵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과 FA컵 우승자의 맞대결로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다.

전반 22분 인터 밀란의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AC밀란은 후반 15분 클라렌스 시도르프의 크로스를 '득점기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헤딩으로 동점골을 만들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AC밀란은 마침내 후반 24분 보아텡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결승골을 꽂아 짜릿한 역전극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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