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입간판 주변 주민 “관광객 싫다”

입력 2011.08.0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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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할리우드 글자 간판의 주변 마을이 몰려드는 관광객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현지 지역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산기슭에 세워진 할리우드라는 글자의 커다란 흰색 간판은 로스앤젤레스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지만, 최근에는 이 간판을 직접 찾아오는 관광객이 늘면서 주변 마을이 교통 정체 등의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현지 방송은 최근 내비게이션과 인터넷 길찾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간판으로 오는 길을 너무 쉽게 찾게 된 것이 한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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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리우드 입간판 주변 주민 “관광객 싫다”
    • 입력 2011-08-07 07:12:28
    국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할리우드 글자 간판의 주변 마을이 몰려드는 관광객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현지 지역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산기슭에 세워진 할리우드라는 글자의 커다란 흰색 간판은 로스앤젤레스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지만, 최근에는 이 간판을 직접 찾아오는 관광객이 늘면서 주변 마을이 교통 정체 등의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현지 방송은 최근 내비게이션과 인터넷 길찾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간판으로 오는 길을 너무 쉽게 찾게 된 것이 한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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