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이충성, J리그 득점 선두

입력 2011.08.07 (09:32) 수정 2011.08.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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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충성(26·히로시마 산프레체)이 일본프로축구 J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충성(일본이름 다다나리 리)은 6일 밤 일본 고후의 야마나시 추오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시즌 일본프로축구 J리그 20라운드 고후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시즌 10호 골을 넣은 이충성은 다마다 게이지(나고야 그램퍼스)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나섰다.



2004년 18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에 선발됐던 이충성은 재일교포 4세로 2007년 일본 국적을 취득,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일본 대표로 뛰었으며 올 1월 아시안컵에는 일본 성인 대표팀에 발탁돼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결승골을 터뜨렸다.



1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돔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에도 일본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히로시마가 고후를 2-0으로 물리쳤다.



한편 니가타 알비렉스에서 뛰고 있는 조영철(22)은 니가타에서 열린 시미즈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3호 골을 넣었다.



10일 한일전 국가대표로 뽑힌 조영철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22분 추가 골을 터뜨려 7월10일 가시마 앤틀러스 전 이후 약 1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니가타의 4-0 완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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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대표 이충성, J리그 득점 선두
    • 입력 2011-08-07 09:32:09
    • 수정2011-08-07 09:33:30
    연합뉴스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충성(26·히로시마 산프레체)이 일본프로축구 J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충성(일본이름 다다나리 리)은 6일 밤 일본 고후의 야마나시 추오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시즌 일본프로축구 J리그 20라운드 고후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시즌 10호 골을 넣은 이충성은 다마다 게이지(나고야 그램퍼스)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나섰다.

2004년 18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에 선발됐던 이충성은 재일교포 4세로 2007년 일본 국적을 취득,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일본 대표로 뛰었으며 올 1월 아시안컵에는 일본 성인 대표팀에 발탁돼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결승골을 터뜨렸다.

1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돔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에도 일본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히로시마가 고후를 2-0으로 물리쳤다.

한편 니가타 알비렉스에서 뛰고 있는 조영철(22)은 니가타에서 열린 시미즈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3호 골을 넣었다.

10일 한일전 국가대표로 뽑힌 조영철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22분 추가 골을 터뜨려 7월10일 가시마 앤틀러스 전 이후 약 1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니가타의 4-0 완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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