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번주 중 대북 수해지원 준비 착수

입력 2011.08.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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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번주 중으로 북한에 수해지원 물품을 보내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우리 측이 제의한 수해지원 물품을 당연히 받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주 중으로 수해지원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측 긴급 구호 제의에 북측이 아직까지 공식반응을 나타내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사정이 우리 제안을 거부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북한의 폭우피해 보도가 잇따르자 지난 3일, 생필품과 의약품 등 50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를 북한에 제안했으며, 북한은 다음날 식량과 시멘트까지 함께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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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이번주 중 대북 수해지원 준비 착수
    • 입력 2011-08-07 11:45:59
    정치
정부가 이번주 중으로 북한에 수해지원 물품을 보내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우리 측이 제의한 수해지원 물품을 당연히 받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주 중으로 수해지원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측 긴급 구호 제의에 북측이 아직까지 공식반응을 나타내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사정이 우리 제안을 거부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북한의 폭우피해 보도가 잇따르자 지난 3일, 생필품과 의약품 등 50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를 북한에 제안했으며, 북한은 다음날 식량과 시멘트까지 함께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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