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접근’ 전남 서남부 비·바람 거세져

입력 2011.08.07 (12:10) 수정 2011.08.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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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는 태풍 무이파의 영향을 받고 있는 서남해상과 전남 해안지역에 비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 해상에 태풍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신안군 가거도의 순간 풍속이 초속 33.4미터를 기록했고 신안군 홍도에는 현재도 초속 28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또 전남 내륙지역에도 비바람이 거세지면서 오늘 오후 두 시를 기해 목포와 영암.무안 등 전남 16개 시군에 태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전남 서남해안과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오늘 전면 끊겼고 해수욕장과 계곡 등에 피서객 출입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태풍 무이파는 오늘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전남 서남부지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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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접근’ 전남 서남부 비·바람 거세져
    • 입력 2011-08-07 12:10:54
    • 수정2011-08-07 14:08:32
    사회
북상하는 태풍 무이파의 영향을 받고 있는 서남해상과 전남 해안지역에 비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 해상에 태풍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신안군 가거도의 순간 풍속이 초속 33.4미터를 기록했고 신안군 홍도에는 현재도 초속 28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또 전남 내륙지역에도 비바람이 거세지면서 오늘 오후 두 시를 기해 목포와 영암.무안 등 전남 16개 시군에 태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전남 서남해안과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오늘 전면 끊겼고 해수욕장과 계곡 등에 피서객 출입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태풍 무이파는 오늘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전남 서남부지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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