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대교, ‘4개국 초청 친선전’ 개최

입력 2011.08.07 (14:19) 수정 2011.08.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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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실업축구 WK리그 1위 고양 대교가 가나 국가대표팀과 일본·중국의 명문팀을 초청해 '대교 눈높이 4개국 국제 여자축구 친선교류전'을 개최한다.



오는 10일부터 닷새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중국·일본의 실업 여자축구팀이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친선전으로 한국에서는 3회 대회인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대회 초청팀 중에는 국가대표팀 간판 공격수 지소연(20)과 일본 대표팀 주장 사와 호마레(33) 등이 뛰는 일본 여자축구 나데시코 리그의 아이낙 고베가 눈에 띈다.



사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 일본의 우승을 이끌고 득점왕과 최우수선수상(MVP)을 독차지한 스타 플레이어다.



아이낙 고베에는 사와 외에도 오노 시노부, 카와스미 나호미, 타카세 메구미 등 월드컵 우승 주역 7명이 몸담고 있어 역시 이장미, 박희영, 차연희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대교와 흥미로운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에서는 2009년 여자 슈퍼리그에서 우승하고 지난해 중국 여자 FA컵 우승, 중국 선수권대회 준우승 등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명문 장쑤 화타이가 초청됐다.



또 아프리카 여자축구 신흥 강국으로 성장한 가나 대표팀이 합류해 리그전 형식으로 한 차례씩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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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대교, ‘4개국 초청 친선전’ 개최
    • 입력 2011-08-07 14:19:59
    • 수정2011-08-07 14:22:40
    연합뉴스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1위 고양 대교가 가나 국가대표팀과 일본·중국의 명문팀을 초청해 '대교 눈높이 4개국 국제 여자축구 친선교류전'을 개최한다.

오는 10일부터 닷새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중국·일본의 실업 여자축구팀이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친선전으로 한국에서는 3회 대회인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대회 초청팀 중에는 국가대표팀 간판 공격수 지소연(20)과 일본 대표팀 주장 사와 호마레(33) 등이 뛰는 일본 여자축구 나데시코 리그의 아이낙 고베가 눈에 띈다.

사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 일본의 우승을 이끌고 득점왕과 최우수선수상(MVP)을 독차지한 스타 플레이어다.

아이낙 고베에는 사와 외에도 오노 시노부, 카와스미 나호미, 타카세 메구미 등 월드컵 우승 주역 7명이 몸담고 있어 역시 이장미, 박희영, 차연희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대교와 흥미로운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에서는 2009년 여자 슈퍼리그에서 우승하고 지난해 중국 여자 FA컵 우승, 중국 선수권대회 준우승 등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명문 장쑤 화타이가 초청됐다.

또 아프리카 여자축구 신흥 강국으로 성장한 가나 대표팀이 합류해 리그전 형식으로 한 차례씩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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