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차관 “투자 심리 안정 정책 적기 실시”
입력 2011.08.07 (17:30)
수정 2011.08.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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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기획재정부 차관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과 관련해 투자 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적기에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금융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경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수시로 열어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그러나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따라서 금융 시장이 과민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임 차관은 그 근거로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전례가 없는 상황이지만 무디스와 피치의 경우 현재 등급을 유지하기로 한데다 미국 국채를 대신할 안전 자산을 찾기 어려운 점을 들었습니다.
임 차관은 미국 경제의 회복 상황과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대응 등을 감안할 때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임 차관과 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부총재와 최수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임 차관은 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금융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경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수시로 열어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그러나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따라서 금융 시장이 과민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임 차관은 그 근거로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전례가 없는 상황이지만 무디스와 피치의 경우 현재 등급을 유지하기로 한데다 미국 국채를 대신할 안전 자산을 찾기 어려운 점을 들었습니다.
임 차관은 미국 경제의 회복 상황과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대응 등을 감안할 때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임 차관과 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부총재와 최수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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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재부 차관 “투자 심리 안정 정책 적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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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7 17:30:21
- 수정2011-08-07 18:28:01

임종룡 기획재정부 차관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과 관련해 투자 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적기에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금융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경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수시로 열어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그러나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따라서 금융 시장이 과민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임 차관은 그 근거로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전례가 없는 상황이지만 무디스와 피치의 경우 현재 등급을 유지하기로 한데다 미국 국채를 대신할 안전 자산을 찾기 어려운 점을 들었습니다.
임 차관은 미국 경제의 회복 상황과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대응 등을 감안할 때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임 차관과 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부총재와 최수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임 차관은 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금융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경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수시로 열어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그러나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따라서 금융 시장이 과민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임 차관은 그 근거로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전례가 없는 상황이지만 무디스와 피치의 경우 현재 등급을 유지하기로 한데다 미국 국채를 대신할 안전 자산을 찾기 어려운 점을 들었습니다.
임 차관은 미국 경제의 회복 상황과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대응 등을 감안할 때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임 차관과 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부총재와 최수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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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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