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태풍 '무이파'가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전라남도 모든 지역이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목포 연결합니다.
김기중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목포엔 오늘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계속 불고 있습니다.
신안 홍도에서는 초속 46미터의 강풍이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하루 종일 전남 서남해안에서는 초속 20에서 40미터의 강한 바람이 계속되면서 태풍의 위력을 실감케 했습니다.
서해 전 해상과 남해서부 전 해상은 물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엔 태풍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특히 전남 서남해안은 태풍이 근접하는 시간과 만조시간이 겹치면서 해일 가능성이 예보돼 긴장감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또 전남 목포와 완도항 등 여객선 운항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태풍 무이파는 내일 새벽 전북과 충남 앞바다를 지날 것으로 예상돼 오늘 밤 늦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 오후 5시쯤엔 완도군 고금면 방파제에서 75살 김모 씨가 배를 옮기려다 바다에 빠져 1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라남도 등 지자체는 비상근무를 하면서 양식시설과 방조제 등의 피해 조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태풍 '무이파'가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전라남도 모든 지역이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목포 연결합니다.
김기중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목포엔 오늘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계속 불고 있습니다.
신안 홍도에서는 초속 46미터의 강풍이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하루 종일 전남 서남해안에서는 초속 20에서 40미터의 강한 바람이 계속되면서 태풍의 위력을 실감케 했습니다.
서해 전 해상과 남해서부 전 해상은 물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엔 태풍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특히 전남 서남해안은 태풍이 근접하는 시간과 만조시간이 겹치면서 해일 가능성이 예보돼 긴장감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또 전남 목포와 완도항 등 여객선 운항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태풍 무이파는 내일 새벽 전북과 충남 앞바다를 지날 것으로 예상돼 오늘 밤 늦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 오후 5시쯤엔 완도군 고금면 방파제에서 75살 김모 씨가 배를 옮기려다 바다에 빠져 1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라남도 등 지자체는 비상근무를 하면서 양식시설과 방조제 등의 피해 조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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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전역 강풍…‘무이파’ 위력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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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7 23:35:13
<앵커 멘트>
태풍 '무이파'가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전라남도 모든 지역이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목포 연결합니다.
김기중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목포엔 오늘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계속 불고 있습니다.
신안 홍도에서는 초속 46미터의 강풍이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하루 종일 전남 서남해안에서는 초속 20에서 40미터의 강한 바람이 계속되면서 태풍의 위력을 실감케 했습니다.
서해 전 해상과 남해서부 전 해상은 물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엔 태풍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특히 전남 서남해안은 태풍이 근접하는 시간과 만조시간이 겹치면서 해일 가능성이 예보돼 긴장감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또 전남 목포와 완도항 등 여객선 운항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태풍 무이파는 내일 새벽 전북과 충남 앞바다를 지날 것으로 예상돼 오늘 밤 늦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 오후 5시쯤엔 완도군 고금면 방파제에서 75살 김모 씨가 배를 옮기려다 바다에 빠져 1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라남도 등 지자체는 비상근무를 하면서 양식시설과 방조제 등의 피해 조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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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 기자 good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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