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단신

⊙앵커: 랭스필드컵 한국프로골프 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신용진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허석호를 5타로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신용진의 18언더파는 지난해 최광수가 기록한 54홀 최소타 기록과 동타입니다.
강욱순은 12언더파 204로 3위로 밀려났습니다.
⊙앵커: 미국 LPGA 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 2라운드에서 박희정이 6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진 바톨로뮤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제니박은 8위, 펄신은 14위, 김미현은 36위를 각각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애니카 소렌스탐이 13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앵커: 험멜코리아배 가을철 대학축구연맹전 준준결승에서 연세대학이 한양대학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해 4강에 올랐습니다.
영남대학은 호남대학을 2:1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앵커: 육군참모총장기 사격대회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첫날 맞수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에서는 청원군청의 이선민이 합계 501.3점을 쏴 갤러리아의 강초현을 1.3점차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한서대학의 박인영은 이 종목 여자대학부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앵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오늘 경기도와 경륜장 이전 협약식을 체결하고 오는 2005년 말까지 경륜장을 경기도 광명시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광명시 광명동 일대 19만평방미터에 지어진 광명 경륜장은 4계절형 돔형태로 1만 5000석 규모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앵커: 박태종 기수가 오늘 서울 경마공원에서 열린 1700m 레이스에서 국산말 강자존으로 1착으로 골인해 한국 경마 사상 처음으로 통산 80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박태종 기수는 데뷔 14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