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통화량 증가율 3.0%…7년 3개월 만에 최저

입력 2011.08.11 (06:25) 수정 2011.08.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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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시중 통화량 증가율이 7년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6월 시중통화량을 의미하는 광의 통화는 1년 전보다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04년 3월 2.7%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광의 통화 증가율은 지난해 7월부터 1년 가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은이 같은 날 배포한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광의 통화 증가율은 6월보다 오른 3%대 중반으로 추정됐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7월엔 주식형 펀드 환매 진정에 따른 자산운용사의 유가증권투자 확대 등으로 광의 통화 증가율이 1년 만에 반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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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8-11 06:25:45
    • 수정2011-08-11 15:33:19
    경제
지난 6월 시중 통화량 증가율이 7년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6월 시중통화량을 의미하는 광의 통화는 1년 전보다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04년 3월 2.7%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광의 통화 증가율은 지난해 7월부터 1년 가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은이 같은 날 배포한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광의 통화 증가율은 6월보다 오른 3%대 중반으로 추정됐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7월엔 주식형 펀드 환매 진정에 따른 자산운용사의 유가증권투자 확대 등으로 광의 통화 증가율이 1년 만에 반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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