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캐머런 총리 “물대포 사용 검토”

입력 2011.08.1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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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폭동 닷새 째를 맞아 비상 각료 회의를 주재한 뒤 24시간 안에 물대포 사용을 포함한 비상계획을 가동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거리에서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끼는 문화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아일랜드를 제외하고 영국 본토에서는 아직 폭동이나 시위 진압에 물대포가 사용된 적이 없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또 경찰의 강력한 대응으로 최악의 난동을 막을 수 있었다면서 폐쇄회로 TV 판독을 통해 폭력행위자들을 가려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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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캐머런 총리 “물대포 사용 검토”
    • 입력 2011-08-11 06:32:33
    국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폭동 닷새 째를 맞아 비상 각료 회의를 주재한 뒤 24시간 안에 물대포 사용을 포함한 비상계획을 가동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거리에서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끼는 문화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아일랜드를 제외하고 영국 본토에서는 아직 폭동이나 시위 진압에 물대포가 사용된 적이 없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또 경찰의 강력한 대응으로 최악의 난동을 막을 수 있었다면서 폐쇄회로 TV 판독을 통해 폭력행위자들을 가려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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