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풀어주면 반도박 캠페인”

상습 도박 혐의로 법정구속된 연예인 신정환 씨가 "석방되면 반도박 캠페인에 참여하겠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호소했습니다.



신 씨의 변호인은 어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신 씨가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어서 가정 생계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씨는 해외에서 상습 도박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6월 1심에서 징역 8개월형과 함께 법정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