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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공모함 첫 시험 항해…주변국들 ‘우려’
입력 2011.08.11 (08:00) 수정 2011.08.11 (16:40)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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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중국이 항공모함 가동을 본격화했습니다.

중국이 자국의 첫 항공모함 시험 항해에 나섰습니다.

중국 다롄에서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의 첫 항공모함 바랴그호가 어제 정박해 있던 다롄조선소를 떠나 첫 시험항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쿵링시(다롄 주민): "항구에서 나갈 때 예인선 2대에 이끌려 나갔고 하늘에는 헬기가 있었어요."

시험항해 지역은 랴오둥만 해역, 기간은 닷새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14일까지 이 해역 일대에 선박 진입이 금지됐습니다.

증기터빈 동력의 바랴그호는 6만 7천톤 급으로 갑판이 축구장 3개 길이인 302m입니다.

항공기 52대를 실을 수 있고 날아오는 적의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방공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옛 소련 시절 건조한 미완성 항공모함을 지난 1998년 우크라이나에서 구입해 개조한 것입니다.

중국은 군사력 팽창 우려를 의식한 듯 애써 공격용 항모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녹취>겅옌성(중국 국방부 대변인/지난달 27일): "현재 개조 중인 항공모함은 주로 과학실험과 훈련용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그러나 항모 가동이 본격화되면 중국 해군의 작전범위가 태평양, 인도양까지 확대된다는 점에서 주변국의 우려는 큽니다.

중국은 또 2015년까지 핵동력 항공모함 2척도 더 건조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롄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 中 항공모함 첫 시험 항해…주변국들 ‘우려’
    • 입력 2011-08-11 08:00:19
    • 수정2011-08-11 16:40:38
    뉴스광장
<앵커 멘트>

국방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중국이 항공모함 가동을 본격화했습니다.

중국이 자국의 첫 항공모함 시험 항해에 나섰습니다.

중국 다롄에서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의 첫 항공모함 바랴그호가 어제 정박해 있던 다롄조선소를 떠나 첫 시험항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쿵링시(다롄 주민): "항구에서 나갈 때 예인선 2대에 이끌려 나갔고 하늘에는 헬기가 있었어요."

시험항해 지역은 랴오둥만 해역, 기간은 닷새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14일까지 이 해역 일대에 선박 진입이 금지됐습니다.

증기터빈 동력의 바랴그호는 6만 7천톤 급으로 갑판이 축구장 3개 길이인 302m입니다.

항공기 52대를 실을 수 있고 날아오는 적의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방공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옛 소련 시절 건조한 미완성 항공모함을 지난 1998년 우크라이나에서 구입해 개조한 것입니다.

중국은 군사력 팽창 우려를 의식한 듯 애써 공격용 항모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녹취>겅옌성(중국 국방부 대변인/지난달 27일): "현재 개조 중인 항공모함은 주로 과학실험과 훈련용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그러나 항모 가동이 본격화되면 중국 해군의 작전범위가 태평양, 인도양까지 확대된다는 점에서 주변국의 우려는 큽니다.

중국은 또 2015년까지 핵동력 항공모함 2척도 더 건조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롄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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