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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군인 영양실조…“식량 배급 파탄”
입력 2011.08.11 (08:00) 수정 2011.08.17 (09:03) 뉴스광장
<앵커 멘트>



북한이 극심한 식량난으로 군부대에도 제대로 식량 배급을 하지 못한다는 정황이 영상으로 확인됐습니다.



제대로 먹지 못한 북한 군인들은 피골이 상접한 모습입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황토색 제복을 입은 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습니다.



눈은 퀭하게 들어갔고, 얼굴빛은 창백합니다.



키도 많이 자라지 못했습니다.



주저앉아 있는 군인들은 상태가 더 나쁩니다.



앙상하게 뼈만 남은 몸, 특히 두 눈은 초점을 잃었습니다.



<인터뷰>북한 군인 : " (저 사람들)환자들이에요? 아니야. 나이 먹은 사람들도 있고 밑에 나이도 있고..."



한 군인이 굶주림에 지친 듯 허리를 숙이자 장교가 발길질을 합니다.



<녹취> "야야.. (발길질)"



건설전담 부대 소속으로 보이는 군인 10여 명은 어딘가로 이동하던 중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극심한 식량난 속에서도 평양의 민간 시장에는 식료품과 각종 상품이 가득합니다.



한계에 이른 식량난 속에 이제 북한 주민들은 무너진 배급 체제를 대신하는 시장에서 나름대로 살길을 찾으며 새로운 경제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 北 군인 영양실조…“식량 배급 파탄”
    • 입력 2011-08-11 08:00:23
    • 수정2011-08-17 09:03:11
    뉴스광장
<앵커 멘트>



북한이 극심한 식량난으로 군부대에도 제대로 식량 배급을 하지 못한다는 정황이 영상으로 확인됐습니다.



제대로 먹지 못한 북한 군인들은 피골이 상접한 모습입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황토색 제복을 입은 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습니다.



눈은 퀭하게 들어갔고, 얼굴빛은 창백합니다.



키도 많이 자라지 못했습니다.



주저앉아 있는 군인들은 상태가 더 나쁩니다.



앙상하게 뼈만 남은 몸, 특히 두 눈은 초점을 잃었습니다.



<인터뷰>북한 군인 : " (저 사람들)환자들이에요? 아니야. 나이 먹은 사람들도 있고 밑에 나이도 있고..."



한 군인이 굶주림에 지친 듯 허리를 숙이자 장교가 발길질을 합니다.



<녹취> "야야.. (발길질)"



건설전담 부대 소속으로 보이는 군인 10여 명은 어딘가로 이동하던 중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극심한 식량난 속에서도 평양의 민간 시장에는 식료품과 각종 상품이 가득합니다.



한계에 이른 식량난 속에 이제 북한 주민들은 무너진 배급 체제를 대신하는 시장에서 나름대로 살길을 찾으며 새로운 경제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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