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민항기 단축 비행로 통해 155억 절감

입력 2011.08.11 (08:49) 수정 2011.08.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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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올해 상반기 민간항공기의 단축비행로 운항을 통해 연료비 약 155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야간과 주말 등 군 훈련이 없는 시간대에 민간항공기가 군의 공역을 통과해 직선으로 비행할 수 있도록 단축비행로를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관제되는 민항기 천380대 가운데 38.7%에 달하는 535대가 올해부터 11개의 단축비행로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국토부는 단축비행로 이용으로 하루 5천 780㎞의 비행거리를 단축해 항공유 470만 갤런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4만 5천 톤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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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민항기 단축 비행로 통해 155억 절감
    • 입력 2011-08-11 08:49:51
    • 수정2011-08-11 15:33:18
    경제
국토해양부는 올해 상반기 민간항공기의 단축비행로 운항을 통해 연료비 약 155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야간과 주말 등 군 훈련이 없는 시간대에 민간항공기가 군의 공역을 통과해 직선으로 비행할 수 있도록 단축비행로를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관제되는 민항기 천380대 가운데 38.7%에 달하는 535대가 올해부터 11개의 단축비행로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국토부는 단축비행로 이용으로 하루 5천 780㎞의 비행거리를 단축해 항공유 470만 갤런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4만 5천 톤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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