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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서 새 생명 선사한 기적
입력 2011.08.11 (08:59)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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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말기 신부전 환자였던 두 여성이 서로의 남편에게서 새 생명을 얻는 이례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이들의 사연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해 50살 김옥기 씨와 46살 박순이씨.

입원 전에는 남남이었던 이들이 이제는 친자매보다 더 각별한 사이가 됐습니다.

두 여인은 말기 신부전 환자였습니다.

신장이식수술 밖에는 생명을 이어나갈 방법이 없었습니다.

남편을 통한 신장 이식은 모두 불가판정, 희망을 포기하려던 때,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서로의 남편에게 신장 이식을 받을 경우 수술이 가능하다는 검사결과가 나온 겁니다.

수술은 성공했고 새 삶이 찾아왔습니다.

<인터뷰>김옥기(50살/울산광역시 울주군) : "수술 뒤 눈을 떴는데 세상이 달라보이는 것이에요. 기분도 너무 좋고요."

<인터뷰>박순이(46살/울산광역시 상안동) : "지금은 주변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것밖에 없습니다."

이들처럼 서로의 남편 신장을 이식받아 수술이 성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입니다.

<인터뷰> 공진민(신장내과 전문의) : "두 분 다 어려운 조건이었는데 교환이식을 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수술이 됐고, 큰 부작용 없이 건강회복이 돼서..."

신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전국에 12만명입니다.

기적같은 인연으로 새 생명을 얻은 두 여성은 이제 신부전 환우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 죽음 앞에서 새 생명 선사한 기적
    • 입력 2011-08-11 08:59:2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말기 신부전 환자였던 두 여성이 서로의 남편에게서 새 생명을 얻는 이례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이들의 사연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해 50살 김옥기 씨와 46살 박순이씨.

입원 전에는 남남이었던 이들이 이제는 친자매보다 더 각별한 사이가 됐습니다.

두 여인은 말기 신부전 환자였습니다.

신장이식수술 밖에는 생명을 이어나갈 방법이 없었습니다.

남편을 통한 신장 이식은 모두 불가판정, 희망을 포기하려던 때,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서로의 남편에게 신장 이식을 받을 경우 수술이 가능하다는 검사결과가 나온 겁니다.

수술은 성공했고 새 삶이 찾아왔습니다.

<인터뷰>김옥기(50살/울산광역시 울주군) : "수술 뒤 눈을 떴는데 세상이 달라보이는 것이에요. 기분도 너무 좋고요."

<인터뷰>박순이(46살/울산광역시 상안동) : "지금은 주변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것밖에 없습니다."

이들처럼 서로의 남편 신장을 이식받아 수술이 성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입니다.

<인터뷰> 공진민(신장내과 전문의) : "두 분 다 어려운 조건이었는데 교환이식을 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수술이 됐고, 큰 부작용 없이 건강회복이 돼서..."

신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전국에 12만명입니다.

기적같은 인연으로 새 생명을 얻은 두 여성은 이제 신부전 환우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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