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소니, 특허 소송 상호 취하

입력 2011.08.11 (10:25) 수정 2011.08.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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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치열하게 이어진 LG전자와 소니의 특허전이 마무리됐습니다.

LG전자는 오늘 소니와 특허 침해소송을 상호 취하하기로 최근 합의했다며 두 회사는 크로스 라이센스를 맺고 상호 특허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계약사항에 대해서는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소니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와 연방법원에 LG전자가 휴대전화에 소니의 특허기술을 허가없이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LG전자도 올해 2월 소니가 자사의 8가지 특허를 디지털 TV와 게임기에 부당하게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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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소니, 특허 소송 상호 취하
    • 입력 2011-08-11 10:25:55
    • 수정2011-08-11 15:33:16
    경제
지난해부터 치열하게 이어진 LG전자와 소니의 특허전이 마무리됐습니다. LG전자는 오늘 소니와 특허 침해소송을 상호 취하하기로 최근 합의했다며 두 회사는 크로스 라이센스를 맺고 상호 특허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계약사항에 대해서는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소니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와 연방법원에 LG전자가 휴대전화에 소니의 특허기술을 허가없이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LG전자도 올해 2월 소니가 자사의 8가지 특허를 디지털 TV와 게임기에 부당하게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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