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이현일·박성환 단식 16강

입력 2011.08.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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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셔틀콕 남자 단식의 ‘간판’ 이현일과 박성환(이상 강남구청)이 201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2위인 이현일은 11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계속된 대회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핀란드의 에투 하이노를 2-0(21-10, 21-7)으로 가볍게 꺾고 16강에 올랐다.



또 지난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세계랭킹 9위 박성환도 대표팀 후배인 손완호(김천시청)를 2-0(21-14, 21-10)으로 제치고 16강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현일과 박성환은 각각 세계랭킹 2위인 린단(중국)과 세계랭킹 1위인 리총웨이(말레이시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돼 버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남자 복식의 유연성(수원시청)-고성현(김천시청)과 권이구(김천시청)-조건우(삼성전기)는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여자 단식의 배연주(한국인삼공사)는 32강전에서 피홍양(프랑스)에게 1-2(9-21, 21-15, 13-21)로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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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민턴, 이현일·박성환 단식 16강
    • 입력 2011-08-11 10:58:33
    연합뉴스
한국 셔틀콕 남자 단식의 ‘간판’ 이현일과 박성환(이상 강남구청)이 201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2위인 이현일은 11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계속된 대회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핀란드의 에투 하이노를 2-0(21-10, 21-7)으로 가볍게 꺾고 16강에 올랐다.

또 지난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세계랭킹 9위 박성환도 대표팀 후배인 손완호(김천시청)를 2-0(21-14, 21-10)으로 제치고 16강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현일과 박성환은 각각 세계랭킹 2위인 린단(중국)과 세계랭킹 1위인 리총웨이(말레이시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돼 버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남자 복식의 유연성(수원시청)-고성현(김천시청)과 권이구(김천시청)-조건우(삼성전기)는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여자 단식의 배연주(한국인삼공사)는 32강전에서 피홍양(프랑스)에게 1-2(9-21, 21-15, 13-21)로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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