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하이만 원유 유출, 아직 사고 원인도 몰라”

입력 2011.08.11 (12:55) 수정 2011.08.11 (16: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보하이만의 원유 유출사고가 발생한 지 2개월이 넘게 지났지만 아직 원유 유출의 원인이 명백히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다 원유 유출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신화망은 지난 6월 4일 원유 유출사고가 발생했던 보하이만의 펑라이 19-3 유전에서는 여전히 기름꽃과 기포가 간헐적으로 새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국가해양국 북해분국은 원유 유출원과 유출 경로도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해양국은 또한 펑라이 13-9 유전 운영사인 코노코필립스중국이 유출사고 이후 취한 조치가 생산을 중단하고 유출된 원유를 수거하는 등의 임시방편적 조치에 그쳤다고 비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보하이만 원유 유출, 아직 사고 원인도 몰라”
    • 입력 2011-08-11 12:55:44
    • 수정2011-08-11 16:35:22
    국제
중국 보하이만의 원유 유출사고가 발생한 지 2개월이 넘게 지났지만 아직 원유 유출의 원인이 명백히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다 원유 유출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신화망은 지난 6월 4일 원유 유출사고가 발생했던 보하이만의 펑라이 19-3 유전에서는 여전히 기름꽃과 기포가 간헐적으로 새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국가해양국 북해분국은 원유 유출원과 유출 경로도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해양국은 또한 펑라이 13-9 유전 운영사인 코노코필립스중국이 유출사고 이후 취한 조치가 생산을 중단하고 유출된 원유를 수거하는 등의 임시방편적 조치에 그쳤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