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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스페인에 승부차기 7:6 패 外
입력 2011.08.11 (13:12) 수정 2011.08.11 (13:45) 지구촌뉴스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스페인에 져 8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은 콜롬비아 마니살레스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스페인과 0대0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7대 6으로 패해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8강 진출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8강 문턱에서 또 좌절됐습니다.



증시 다시 폭락…이번엔 프랑스발 악재



<앵커 멘트>



어제 반등했던 미국과 유럽 증시가 다시 폭락했습니다.



프랑스발 악소문이 불거진데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증시를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윤영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 증시에 프랑스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거라는 소문이 돌면서, 프랑스와 독일 등 상당수 유럽 증시가 5% 넘게 폭락했습니다.



무디스 등 3대 신용평가사들이 모두 사실 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공포감을 잠재우지 못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도 520 포인트, 4.6% 폭락하며, 어제 반등한 것보다 더 큰 폭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어제 주가 반등을 이끌어낸 미 연준의 초저금리 유지 조치가 경기 회복에 별 도움이 안될 거라는 비관론이 확산된 것도 이런 폭락세를 부채질했습니다.



증시에 대한 공포가 가시질 않으면서 금값은 한때 온스당 1800달러까지 넘어서며 최고가를 또 경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과 버냉키 연준 의장이 긴급 회동을 갖고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달러를 더 푸는 ’양적 완화’를 비롯해 특단의 대응 조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보고 있습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양적 완화 처방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영양 실조 북한 군인들…영상 포착



<앵커 멘트>



북한이 극심한 식량난으로 군부대에도 제대로 식량 배급을 못하고 있다는 정황이 영상으로 확인됐습니다.



KBS가 확보한 영상을 도쿄 신강문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황토색 제복을 입은 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습니다.



눈은 퀭하게 들어갔고, 얼굴빛은 창백합니다.



키도 많이 자라지 못했습니다.



주저앉아 있는 군인들은 상태가 더 나쁩니다.



앙상하게 뼈만 남은 몸, 특히 두 눈은 초점을 잃었습니다.



<인터뷰>북한 군인 : "(저 사람들환자들이에요?) 아니야. 나이 먹은 사람들도 있고 밑에 나이도 있고..."



한 군인이 굶주림에 지친 듯 허리를 숙이자 장교가 발길질을 합니다.



건설전담 부대 소속으로 보이는 군인 10여 명은 어딘가로 이동하던 중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극심한 식량난 속에서도 평양의 민간 시장에는 식료품과 각종 상품이 가득합니다.



한계에 이른 식량난 속에 이제 북한 주민들은 무너진 배급 체제를 대신하는 시장에서 나름대로 살길을 찾으며 새로운 경제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영국 폭동 5일째…오늘 밤이 고비



<앵커 멘트>



영국의 폭동 사태가 닷새째 계속되면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캐머런 영국 총리가 강력한 진압 계획을 밝혔는데요.



영국의 주요 도시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런던 박장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영국 시간으로 폭동 발생 닷새째 밤이 시작되면서 잉글랜드의 모든 경찰 병력이 동원돼 비상 경계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도시의 상가들은 어두워지기 전 서둘러 문을 닫았고 거리를 오가는 행인 수도 줄었습니다.



지난밤에도 런던을 제외한 대도시에서 폭동은 계속됐고 버밍엄에서는 아시아계 청년 3명이 갑자기 돌진한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녹취> 나세르 칸(사망자 친척) : "그들이 치였을 때 그렇게 심각한 줄 몰랐는데 병원에 실려 가자마자 사망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이로써 폭동 사태로 희생된 사람은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캐머런 영국총리는 영국 본토에서는 처음으로 물대포 사용을 승인하면서 경찰의 강경 진압을 지지했습니다.



<녹취>캐머런 영국 총리 : "경찰은 우리의 조국과 상점 그리고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업무 수행을 위해 우리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폭동에 가담한 혐의로 런던에서 750명 등 모두 천 200여 명이 체포됐는데 대부분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이었습니다.



영국경찰은 CCTV 화면을 통해 가려낸 용의자들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대규모 체포작전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칠레, 격렬시위…주변국 확산



<앵커 멘트>



남미 칠레의 학생 시위도 매우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공교육을 잘 받게 해달라고 시작된 시위가 반정부 폭력 시위로 까지 번지고 주변국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칠레 수도 산티아고 도심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곳곳에서 최루탄이 터지고, 경찰과 시위대가 돌과 물대포로 공방전을 벌입니다.



공교육 개혁을 요구하며 2달 넘게 계속되고 있는 칠레 학생시위.



학부모와 시민들까지 가담하며 어제는 시위대 규모가 10만 명까지 불어났습니다.



일부 시위대들은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경찰차량에 불을 지르는 등 폭력적인 양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칠레 경찰은 지난 4일 8백여 명을 체포한 데 이어, 어제 다시 370여 명을 체포하면서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해 아리카와 콘셉시온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칠레의 대규모 시위는 이제는 주변국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칠레 학생 수백여 명은 피노체트 독재시대의 교육을 끝내라며 거리행진 시위를 벌였습니다.



칠레 학생 90%가 받고 있는 칠레의 공교육 시스템은 지난 70-80년대 독재자 피노체트 시절 지방정부에 이관된 뒤 수십

년 동안 교육 불평등 논란에 휩싸여 왔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 [국제뉴스] 스페인에 승부차기 7:6 패 外
    • 입력 2011-08-11 13:12:20
    • 수정2011-08-11 13:45:38
    지구촌뉴스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스페인에 져 8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은 콜롬비아 마니살레스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스페인과 0대0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7대 6으로 패해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8강 진출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8강 문턱에서 또 좌절됐습니다.



증시 다시 폭락…이번엔 프랑스발 악재



<앵커 멘트>



어제 반등했던 미국과 유럽 증시가 다시 폭락했습니다.



프랑스발 악소문이 불거진데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증시를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윤영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 증시에 프랑스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거라는 소문이 돌면서, 프랑스와 독일 등 상당수 유럽 증시가 5% 넘게 폭락했습니다.



무디스 등 3대 신용평가사들이 모두 사실 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공포감을 잠재우지 못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도 520 포인트, 4.6% 폭락하며, 어제 반등한 것보다 더 큰 폭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어제 주가 반등을 이끌어낸 미 연준의 초저금리 유지 조치가 경기 회복에 별 도움이 안될 거라는 비관론이 확산된 것도 이런 폭락세를 부채질했습니다.



증시에 대한 공포가 가시질 않으면서 금값은 한때 온스당 1800달러까지 넘어서며 최고가를 또 경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과 버냉키 연준 의장이 긴급 회동을 갖고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달러를 더 푸는 ’양적 완화’를 비롯해 특단의 대응 조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보고 있습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양적 완화 처방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영양 실조 북한 군인들…영상 포착



<앵커 멘트>



북한이 극심한 식량난으로 군부대에도 제대로 식량 배급을 못하고 있다는 정황이 영상으로 확인됐습니다.



KBS가 확보한 영상을 도쿄 신강문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황토색 제복을 입은 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습니다.



눈은 퀭하게 들어갔고, 얼굴빛은 창백합니다.



키도 많이 자라지 못했습니다.



주저앉아 있는 군인들은 상태가 더 나쁩니다.



앙상하게 뼈만 남은 몸, 특히 두 눈은 초점을 잃었습니다.



<인터뷰>북한 군인 : "(저 사람들환자들이에요?) 아니야. 나이 먹은 사람들도 있고 밑에 나이도 있고..."



한 군인이 굶주림에 지친 듯 허리를 숙이자 장교가 발길질을 합니다.



건설전담 부대 소속으로 보이는 군인 10여 명은 어딘가로 이동하던 중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극심한 식량난 속에서도 평양의 민간 시장에는 식료품과 각종 상품이 가득합니다.



한계에 이른 식량난 속에 이제 북한 주민들은 무너진 배급 체제를 대신하는 시장에서 나름대로 살길을 찾으며 새로운 경제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영국 폭동 5일째…오늘 밤이 고비



<앵커 멘트>



영국의 폭동 사태가 닷새째 계속되면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캐머런 영국 총리가 강력한 진압 계획을 밝혔는데요.



영국의 주요 도시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런던 박장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영국 시간으로 폭동 발생 닷새째 밤이 시작되면서 잉글랜드의 모든 경찰 병력이 동원돼 비상 경계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도시의 상가들은 어두워지기 전 서둘러 문을 닫았고 거리를 오가는 행인 수도 줄었습니다.



지난밤에도 런던을 제외한 대도시에서 폭동은 계속됐고 버밍엄에서는 아시아계 청년 3명이 갑자기 돌진한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녹취> 나세르 칸(사망자 친척) : "그들이 치였을 때 그렇게 심각한 줄 몰랐는데 병원에 실려 가자마자 사망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이로써 폭동 사태로 희생된 사람은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캐머런 영국총리는 영국 본토에서는 처음으로 물대포 사용을 승인하면서 경찰의 강경 진압을 지지했습니다.



<녹취>캐머런 영국 총리 : "경찰은 우리의 조국과 상점 그리고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업무 수행을 위해 우리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폭동에 가담한 혐의로 런던에서 750명 등 모두 천 200여 명이 체포됐는데 대부분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이었습니다.



영국경찰은 CCTV 화면을 통해 가려낸 용의자들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대규모 체포작전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칠레, 격렬시위…주변국 확산



<앵커 멘트>



남미 칠레의 학생 시위도 매우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공교육을 잘 받게 해달라고 시작된 시위가 반정부 폭력 시위로 까지 번지고 주변국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칠레 수도 산티아고 도심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곳곳에서 최루탄이 터지고, 경찰과 시위대가 돌과 물대포로 공방전을 벌입니다.



공교육 개혁을 요구하며 2달 넘게 계속되고 있는 칠레 학생시위.



학부모와 시민들까지 가담하며 어제는 시위대 규모가 10만 명까지 불어났습니다.



일부 시위대들은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경찰차량에 불을 지르는 등 폭력적인 양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칠레 경찰은 지난 4일 8백여 명을 체포한 데 이어, 어제 다시 370여 명을 체포하면서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해 아리카와 콘셉시온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칠레의 대규모 시위는 이제는 주변국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칠레 학생 수백여 명은 피노체트 독재시대의 교육을 끝내라며 거리행진 시위를 벌였습니다.



칠레 학생 90%가 받고 있는 칠레의 공교육 시스템은 지난 70-80년대 독재자 피노체트 시절 지방정부에 이관된 뒤 수십

년 동안 교육 불평등 논란에 휩싸여 왔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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