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타이거 항공 운항 재개 5주 만에 승인

입력 2011.08.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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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저가 항공인 타이거 항공의 호주 내 운항이 5주 만에 재개됐습니다.

호주 항공안전청은 오늘 타이거 항공의 운항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운항 재개를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

항공 안전청은 이 달까지 하루 운항 편수를 열 여덟 편으로 제한하고 이후에도 편수를 늘리려면 승인을 받도록 했습니다.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타이거 항공은 내일부터 호주 노선 운항을 부분적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항공 안전청은 지난달 2일 타이거 항공에 대해 여객기 안전운항 능력이 부족해 승객들의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운항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이 조치는 호주 항공안전청이 호주 노선을 운항하는 외국 항공사에 내린 첫 운항금지 사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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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타이거 항공 운항 재개 5주 만에 승인
    • 입력 2011-08-11 15:12:20
    국제
싱가포르 저가 항공인 타이거 항공의 호주 내 운항이 5주 만에 재개됐습니다. 호주 항공안전청은 오늘 타이거 항공의 운항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운항 재개를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 항공 안전청은 이 달까지 하루 운항 편수를 열 여덟 편으로 제한하고 이후에도 편수를 늘리려면 승인을 받도록 했습니다.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타이거 항공은 내일부터 호주 노선 운항을 부분적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항공 안전청은 지난달 2일 타이거 항공에 대해 여객기 안전운항 능력이 부족해 승객들의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운항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이 조치는 호주 항공안전청이 호주 노선을 운항하는 외국 항공사에 내린 첫 운항금지 사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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