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13명 한국 국적 취득

입력 2011.08.11 (16: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법무부는 과천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독립유공자 후손 13명에게 국적 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오늘 수여식에는 중국 서간도 한인학교에서 항일의식을 고취하고 국내에서 모험청년단을 조직해 주요시설물 폭파 등 항일 무장투쟁을 펼치다 순국한 이근수 선생의 손자 64살 이도희씨 등 13명이 참석해 국적증서를 받았다.

이씨 등은 모두 중국에 살아왔습니다.

국적법은 본인 또는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이 독립 유공 또는 국가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훈장·포장 또는 표창을 받았을 경우 특별귀화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립유공자 후손 13명 한국 국적 취득
    • 입력 2011-08-11 16:20:22
    사회
법무부는 과천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독립유공자 후손 13명에게 국적 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오늘 수여식에는 중국 서간도 한인학교에서 항일의식을 고취하고 국내에서 모험청년단을 조직해 주요시설물 폭파 등 항일 무장투쟁을 펼치다 순국한 이근수 선생의 손자 64살 이도희씨 등 13명이 참석해 국적증서를 받았다. 이씨 등은 모두 중국에 살아왔습니다. 국적법은 본인 또는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이 독립 유공 또는 국가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훈장·포장 또는 표창을 받았을 경우 특별귀화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