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서 나토군 6명 사망

입력 2011.08.1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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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 병사 6명이 또 사망했습니다.

아프간 민영통신 '파지와크 아프간 뉴스'는 국제안보지원군의 성명을 인용해 현지 시간으로 오늘 아프간 남부지역에서 병사 5명이 도로변에 매설된 폭탄이 폭발해 사망했고, 전날 밤에도 같은 이유로 병사 한 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안보지원군은 자체 방침에 따라 사망자의 국적과 폭발지점 등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 5일에도 아프간 동부지역에서 탈레반의 로켓포 공격으로 미군 특수부대 요원과 아프간 정부군 등 38명이 숨졌습니다.

이로써 이달 들어 지금까지 아프간에서 숨진 나토군 병사는 최소 50명이며 올해 들어선 39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아프간에서는 지난달 나토군이 치안권을 아프간 군경에 넘기고 철수를 시작함에 따라 탈레반의 공세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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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서 나토군 6명 사망
    • 입력 2011-08-11 19:46:03
    국제
아프가니스탄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 병사 6명이 또 사망했습니다. 아프간 민영통신 '파지와크 아프간 뉴스'는 국제안보지원군의 성명을 인용해 현지 시간으로 오늘 아프간 남부지역에서 병사 5명이 도로변에 매설된 폭탄이 폭발해 사망했고, 전날 밤에도 같은 이유로 병사 한 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안보지원군은 자체 방침에 따라 사망자의 국적과 폭발지점 등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 5일에도 아프간 동부지역에서 탈레반의 로켓포 공격으로 미군 특수부대 요원과 아프간 정부군 등 38명이 숨졌습니다. 이로써 이달 들어 지금까지 아프간에서 숨진 나토군 병사는 최소 50명이며 올해 들어선 39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아프간에서는 지난달 나토군이 치안권을 아프간 군경에 넘기고 철수를 시작함에 따라 탈레반의 공세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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