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유엔회의 ‘제2의 반기문 꿈꾼다!’

입력 2011.08.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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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한 세계 모의 유엔회의가 인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제2의 반기문을 꿈꾸는 예비 외교관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학생들이 외교관이 되어 국제평화와 번영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세계 모의 유엔회의.

회의장을 40개 나라 400여 명의 예비 외교관들이 가득 채웠습니다.

올해 주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

각 대륙과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고 언어도 제 각각 이지만 지구촌의 조화로운 발전을 소망하는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집니다.

<인터뷰>마이클 아비 세만(레바논) : "이번 회의는 저에게 외교 기술과 협상기술 그리고 토론하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제2의 반기문의 꿈꾸는 대학생들에게는 국제 정세의 흐름을 잃고 외교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인터뷰>이동엽(세계 모의유엔회의 의장) : "회의를 할 때 어떤 문제점이 있고,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장입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의 외교관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기술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을 더 신뢰합니다. 특히 젊은이들을 신뢰합니다."

국제안보와 경제, 사회문화 등 4개 분과별로 토론이 진행되는 이번 모의 유엔회의는 오는 14일까지 열립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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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의 유엔회의 ‘제2의 반기문 꿈꾼다!’
    • 입력 2011-08-11 21:49:58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한 세계 모의 유엔회의가 인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제2의 반기문을 꿈꾸는 예비 외교관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학생들이 외교관이 되어 국제평화와 번영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세계 모의 유엔회의. 회의장을 40개 나라 400여 명의 예비 외교관들이 가득 채웠습니다. 올해 주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 각 대륙과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고 언어도 제 각각 이지만 지구촌의 조화로운 발전을 소망하는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집니다. <인터뷰>마이클 아비 세만(레바논) : "이번 회의는 저에게 외교 기술과 협상기술 그리고 토론하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제2의 반기문의 꿈꾸는 대학생들에게는 국제 정세의 흐름을 잃고 외교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인터뷰>이동엽(세계 모의유엔회의 의장) : "회의를 할 때 어떤 문제점이 있고,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장입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의 외교관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기술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을 더 신뢰합니다. 특히 젊은이들을 신뢰합니다." 국제안보와 경제, 사회문화 등 4개 분과별로 토론이 진행되는 이번 모의 유엔회의는 오는 14일까지 열립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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