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증시의 폭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이틀째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주가의 변동폭이 크고 외국인들은 계속 주식을 팔고 있어서 금융시장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유럽 증시의 폭락 소식에 출발 주가는 70포인트 넘게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힘겹게 상승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11.2 포인트, 0.62퍼센트 오른 1.817.44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홍순표(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 "미국 선물지수 상승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코스피의 상승에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위아래로 100포인트 가량 요동쳤습니다.
외국인들은 오늘도 대거 주식을 내다팔았습니다.
거래일로 치면 8일 연속으로 순매도를 한 셈입니다.
지난 2일부터 오늘까지 4조 8천억원 넘게 순매도 했습니다.
우리 주식을 30% 넘게 보유한 외국인의 이같은 매도 행진은 증시를 불안케 하는 최대 요인입니다.
<인터뷰> 김학균(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서 유럽계 은행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도해 자금을 환수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 뉴욕증시는 전날보다 4.62% 폭락한 10,719.9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현재 열린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면서 금융시장 안정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미국 증시의 폭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이틀째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주가의 변동폭이 크고 외국인들은 계속 주식을 팔고 있어서 금융시장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유럽 증시의 폭락 소식에 출발 주가는 70포인트 넘게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힘겹게 상승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11.2 포인트, 0.62퍼센트 오른 1.817.44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홍순표(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 "미국 선물지수 상승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코스피의 상승에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위아래로 100포인트 가량 요동쳤습니다.
외국인들은 오늘도 대거 주식을 내다팔았습니다.
거래일로 치면 8일 연속으로 순매도를 한 셈입니다.
지난 2일부터 오늘까지 4조 8천억원 넘게 순매도 했습니다.
우리 주식을 30% 넘게 보유한 외국인의 이같은 매도 행진은 증시를 불안케 하는 최대 요인입니다.
<인터뷰> 김학균(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서 유럽계 은행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도해 자금을 환수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 뉴욕증시는 전날보다 4.62% 폭락한 10,719.9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현재 열린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면서 금융시장 안정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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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이틀째 상승…外人 매도 속 불안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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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1 22:04:24
<앵커 멘트>
미국 증시의 폭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이틀째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주가의 변동폭이 크고 외국인들은 계속 주식을 팔고 있어서 금융시장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유럽 증시의 폭락 소식에 출발 주가는 70포인트 넘게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힘겹게 상승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11.2 포인트, 0.62퍼센트 오른 1.817.44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홍순표(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 "미국 선물지수 상승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코스피의 상승에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위아래로 100포인트 가량 요동쳤습니다.
외국인들은 오늘도 대거 주식을 내다팔았습니다.
거래일로 치면 8일 연속으로 순매도를 한 셈입니다.
지난 2일부터 오늘까지 4조 8천억원 넘게 순매도 했습니다.
우리 주식을 30% 넘게 보유한 외국인의 이같은 매도 행진은 증시를 불안케 하는 최대 요인입니다.
<인터뷰> 김학균(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서 유럽계 은행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도해 자금을 환수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 뉴욕증시는 전날보다 4.62% 폭락한 10,719.9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현재 열린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면서 금융시장 안정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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